[의약뉴스] 비상계엄 이후 약세를 이어가던 양 제약지수가 12월 마지막 주식시장에서 나란히 반등에 성공, 기분 좋게 2025년을 마무리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는 1만 5417.59로 전일대비 432.96p(+2.89%) 상승, 1만 5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도 9412.51로 277.16p(+3.03%), 3%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에서는 오리엔트바이오가 상한가를, 한올바이오파마(+15.20%)와 경보제약(+13.92%)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삼일제약(+7.17%), 유한양행(+6.41%), 녹십자(+6.15%), 진원생명과학(+6.12%), 대웅(+5.62%), 국제약품(+5.09%) 등 총 9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일동홀딩스(-5.02%)는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서는 셀루메드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메디포스트(+12.28%)와 퓨쳐켐(+11.89%),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11.87%), 샤페론(+10.94%)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 17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젠큐릭스(-11.06%)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경남제약(-6.86%)과 엠에프시(-5.20%)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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