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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6 19:40 (수)
인하대병원 송준호 교수 저서 '사피엔솔로지'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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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송준호 교수 저서 '사피엔솔로지'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2.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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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송준호 교수 저서 사피엔솔로지,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 송준호 교수의 저서 사피엔솔로지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 송준호 교수의 저서 사피엔솔로지가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송준호 교수의 인문 저술서 사피엔솔로지(흐름출판)가 2024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학술 발전과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우수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양 부문에서는 9개 분야 5503종의 도서 중 427종이 선정됐으며, 선정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및 전문 도서관, 초ㆍ중ㆍ고교와 대학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사피엔솔로지에 대해 “호모사피엔스의 생물학적 정체성과 과학적 빅히스토리를 아우르며, 의학자 특유의 접근방식과 태도가 돋보인다”며 “일반 독자들에게 인류가 맞이할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송 교수는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으로서 세계 각지의 오지를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을 결심했다”며 “사피엔솔로지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시작된 한 줌의 작은 집단, 호모사피엔스가 전 지구를 지배하는 종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다각적으로 추적하고 재구성한 교양서”라고 소개했다.

이어 “책의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의 발흥과 기술 발전에 대한 참신하고 대담한 사유의 장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폭력예방 및 조직문화개선 노사공동 캠페인 실시

▲ 원자력의학원이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 원자력의학원이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지난 20일, 기관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폭력예방 및 조직문화개선 노사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학원은 매년 폭력예방 계획을 수립해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직원들과 내원객들이 폭언과 폭행 등 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공동으로 폭력근절에 나서 원장과 보직자, 노동조합 간부들이 폭력예방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병원과 사무실을 돌며 피켓 홍보를 통해 병원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폭력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보직자 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폭력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제시해 수강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의학원은 존중 호칭 사용 캠페인, 폭력예방 안내방송, 원내 옥외 전광판 홍보문구 송출 등을 상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폭력 피해구제 체계를 수립하여 폭력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진경 원장은 “의학원은 폭언, 폭행, 갑질 등 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관 내 폭력을 근절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제16회 연구 페스티벌 성료

▲ 국립암센터가 제16회 연구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 국립암센터가 제16회 연구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지난 2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놀러오세요, 연구의 숲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국립암센터 연구페스티벌은 암 연구를 선도하는 국립암센터 연구자 간 협력과 연구환경 활성화를 위한 연구 네트워킹과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소 환경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구 페스티벌은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포스터 발표회를 시작으로, 특별 강연과 연구의 즐거움과 교류의 장(Research fun and Network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포스터 발표회에서는 기초연구, 생물정보학, 역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암 연구 성과에 관한 총 75개의 포스터를 진열했으며, 현장에서 포스터를 직접 보고 발표 및 심사가 이루어져 심사 결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총 18명의 과제참여연구원이 수상했다.

오후 특별 강연에서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주목받은 수리생물학자 김재경 KAIST 교수가 수학과 의생명과학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서울대학교 이주용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 예측과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별 강연 후 진행된 연구의 즐거움과 교류의 장 세션 Research Fun and Networking Session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자들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슬로건 '놀러오세요, 연구의 숲'처럼 연구자들이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서로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자들의 사기가 더욱 진작되고 더욱 활기있는 연구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자성 나노입자와 자기장을 활용한 종양 표적 약물 전달 기술 개발

▲ 구희범 교수(왼쪽)와 이동현 박사
▲ 구희범 교수(왼쪽)와 이동현 박사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장 구희범 교수(교신저자, 의생명과학교실), 이동현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강한 자성을 띠는 Zinc ferrite와 항암제를 탑재한 생분해성 PLGA 나노입자를 개발하여 종양 표적 약물 전달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항암 치료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난치성 질환 치료 및 정밀 의료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평가다.

이번에 구희범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입자는 항암제와 자기장에 감응하는 물질인 Zinc ferrite 나노입자를 더 큰 PLGA 나노입자 안에 동시에 탑재한 형태로써 생체 주입 이후 외부 자기장을 이용, 종양 부위에 나노입자를 표적해 전달하는 기술이다.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된 나노입자는 혈류를 따라 순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종양 부위에 특이적으로 자기장을 가해주게 되면 강한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가 자기장에 감응해 자기장을 가해준 종양 방향으로 끌려가게 되는 원리다.

Zinc ferrite 나노입자는 기존의 Iron oxide 나노입자에 아연(Zn)을 첨가해 자성을 강화한 소재다. 이를 통해 외부 자기장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설계했으며, 혈류를 따라 순환하는 동안 외부 자기장에 의해 특정 종양 부위로 정확히 이동할 수 있다.

나노입자가 종양 부위에 도달하면 내부의 항암제를 효율적으로 방출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동물 모델 실험에서 Zinc ferrite 나노입자는 기존 대비 종양 표적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줬다. 쥐 종양 모델에서 항암제의 부작용을 감소시키면서 치료 효능을 높이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를 이끈 구희범 교수는 구희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성 나노입자와 자기장을 활용해 종양 표적 전달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라며 “다양한 약물 전달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2024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최우수(S) 등급 획득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직업환경의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부문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

작업환경측정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에 따라 작업장의 작업환경에서 존재하는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를 측정, 평가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말한다.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는 이러한 작업환경측정기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2024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의 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 지표는 크게 운영체계와 업무성과로 구분돼 있다.

운영체계는 ▲운영방침 및 업무관리체계 ▲인적·물적 기준을 평가하고, 업무성과는 ▲업무 수행의 충실성 ▲측정 결과의 신뢰도 ▲신규 사업장 발굴률 ▲고객 만족도, 그 밖의 제반 사항들을 평가한다.

이번 양산부산대병원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부문 최우수(S) 등급 획득은 병원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시행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의 탁월한 전문성과 효과적인 운영이 이번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는 전언이다.

김영기 직업환경의학과 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직원이 평균 10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측정과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유해인자 노출 환경 개선과 직업성 질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업환경측정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최우수(S) 등급 획득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4년 연속 NCSI 전체 1위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이 23일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전체 1위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NCSI에 전체 1위 기록을 한 것은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이다.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과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미국의 고객만족도 지수인 ACSI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량한 것으로, 유럽과 일본 등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와 업종, 기업간 비교가 가능한 모델로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NCSI는 82개 업종 349개 기업과 9만 5927개의 표본을 기준으로 업종별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고객기대수준(Customer Expectaions)과 고객인지품질(Perceived Quality), 고객인지가치(Perceived Value) 등에 대해 철저한 실사와 검증을 거쳐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한다.

세브란스병원은 객관적 조사과정을 거쳐 전체 분야에서 4년간 1위를 차지했다. 치료라는 병원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내원객들의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는 세브란스병원의 고객 만족 프로세스는 더 발전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쉬운 길 찾기(Way-Finding) 사인물로 내원객의 불편을 줄였다. CT 검사실과 같이 내원객이 자주 찾는 곳에 사이니지와 안내문을 제작해 편의를 높였다. 자주 찾는 도착지는 VOC에 접수된 사항을 통계를 기반으로 설정했다.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가족도움화장실, 장루/요루 화장실, 수유실 등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한 특수편의시설 위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대형 사이니지를 붙여 환자, 보호자, 아기를 동반한 내원객 등이 쉽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는다. 입원, 외래는 물론 응급실 진료도 대상이다. 치료 후 만족도 조사를 위한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에서 개선점을 찾는 것을 쉬지 않겠다는 의도다.

만족도 조사 결과 중 주요 의견들은 매주 병원 운영회의에서 정기적으로 논의한다. 회의를 마치면 문제 해결을 위한 담당 부서를 지정하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해 문제점 개선에 온 병원이 힘을 합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9월부터는 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자가 안심하고 익명으로도 불편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불만을 제기했을 때의 불이익이 두려워 불만 제기를 주저하는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불만을 제기해도 된다는 취지다.

환자 불편사항을 개선의 시작점으로 삼자는 생각으로 리플렛을 통해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환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IT분야를 환자 편의를 높인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환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My세브란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하고, AI 보이스봇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AI 보이스봇 세라봇은 진료를 앞둔 환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세라봇은 환자에게 진료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가 진료 취소나 변경 등을 희망할 때 응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디지털을 환자와 의료진을 향한 응원도 하고 있다.

비대면 응원 캠페인 응원 톡톡은 병원 이용객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모두가 공유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병원에 위치한 포스터와 전광판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응원 톡톡 홈페이지로 이동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응원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작성된 응원글은 병원 3층 로비 전광판에 띄워진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다른 서비스업계를 제치고 병원이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만큼 세브란스병원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했다는 의미”라며 “세브란스병원이 4년 연속으로 NCSI 1위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원객이 편안한 병원으로 거듭날 방책을 계속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김명아 홍보팀장, 제6회 데일리메디 홍보인상 수상

▲ 김명아 홍보팀장이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 김명아 홍보팀장이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홍보실 김명아 팀장이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데일리메디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보건의료전문지 데일리메디가 후원하는 국내 병원홍보분야 종사자 중 병원 홍보계 발전과 언론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시대를 앞서 내다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뛰어난 기획력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병원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보건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병원 홍보를 더욱 빛나게 했기에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명아 팀장은 홍보실 팀장 부임 이후 다양하고 급변하는 홍보 수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데이터에 근거한 홍보, 현장 중심의 피드백으로 경영 효율화에 기여했다.

또한, 원내 환자경험평가 간사를 담당해 환자중심 마인드 정립, 현장 방문을 통한 효율적 공간 재배치, 피드백을 통한 업그레이드라는 업무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표의 수직 상승을 이끌어냈고 병원 외 대민, 대관 업무는 물론 새롭게 통합·신설된 대외협력팀의 전체적인 운영을 지휘하며 병원의 외부 네트워크 확장을 이끌고 있다.

김명아 팀장은 “우리 팀원들을 비롯해 병원 홍보 업무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홍보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네트워크 및 자체 채널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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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질병관리청장표창 수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이 지난 13일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ㆍ대응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ㆍ격려하기 위해 개최했다.

기후보건ㆍ건강위해대비과에서 운영하는 온열ㆍ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에 기여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은 2011년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시작을 필두로, 2013년부터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결과, 온열ㆍ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장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는 “우리병원 응급실은 지역 내 기후변화에 민감히 반응하고, 이에 따른 온열 및 한랭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와 처치를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에 따른 정보 수집에 충실함으로써 관련 기관과 폭염ㆍ한파 대응 협력 강화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 체결

▲ 충남대병원이 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대병원이 감사업무 선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병원(상임감사 우찬명)과 한국연구재단(상임감사 강성식), 서울대학교병원(상임감사 박경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상임감사 채성령), 충북대학교병원(상임감사 김정태)이 23일, 한국연구재단 본관(대전)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감사업무 선진화와 감사기법 공유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감사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시스템 및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며, 내부통제 및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찬명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 간에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감사업무의 선진화는 물론, 내부통제와 공공성 강화에 시너지를 창출해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2024년 10대 정책추진과제 결과보고회 개최

▲ 충남대병원이 10대 정책추진과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충남대병원이 10대 정책추진과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지난 20일 2024년 10대 정책추진과제 결과보고회를 열어 병원 경영진과 각 부서 책임자들 및 직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주요 과제로 ▲진료예약 시스템 고도화 ▲환자중심 원무시스템 구축 ▲VOC 기반 현장 중심 CS 개선 활동 ▲ESG 에너지ㆍ통신료ㆍ의료폐기물 감축 ▲RPA 시스템 도입 ▲원내 물류 자동화 등이 있으며 해당 과제들을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이 직접 경험으로 느끼는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ESG 관련 과제는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는 평가다.

조강희 병원장은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도 VOC 기반 현장 중심 CS 개선 활동과 RPA 시스템 도입 등 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서 간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건강데이터연구조합 창립총회 개최

▲ 한국건강데이터연구조합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건강데이터연구조합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건강데이터연구조합(Korea Health Data Research Association)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조정연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원장 등 산학연병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데이터산업은 질병의 진단·예방을 위해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ICT,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한 기술ㆍ제품ㆍ솔루션ㆍ서비스 전반을 의미한다.

건강데이터는 의료데이터와 중첩되는 만성질환관리 데이터, 예방관리 및 이상신호 모니터링 데이터, 예방접종 및 건강기록 데이터 등과 중첩되지 않는 개인건강기록(PHR) 및 개인환경 데이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데이터의 활용도와 가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도 데이터 기반 미래의료 혁신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한 관련 산업의 육성을 본격화하는 상황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강데이터산업은 건강데이터의 중요성 및 연계성을 통한 기술혁신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건강데이터 중심 산ㆍ학ㆍ연ㆍ병 간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의 연구조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을 중심으로 연구조합 설립을 위한 산학연병 간 협의 및 조정 작업을 거쳐 지난 11월 28일 발기인 대회를 마쳤고,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건강데이터연구조합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이 추대됐으며 카카오헬스케어,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스파크바이오, 에버트라이, 미소정보기술,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뷰노 등 20개 주요 건강데이터 기업 및 협단체가 조합사로 참여했다.

연구조합은 건강데이터 기반 공동협력을 통한 조합원의 혁신역량 제고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건강데이터 기반 R&D 혁신촉진, 건강데이터 가치화, 건강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합원 간 네트워킹 및 R&D 등을 지원할 연구지원팀과 총무ㆍ인사 등 조합 운영 전반을 맡을 경영지원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합원 중심으로 건강데이터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혁신전략 수립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킹, 인력양성, 제도적 마련 등의 역할과 함께 연구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고, 조합원의 건강데이터 공유 플랫폼과의 연계·활용 등 건강데이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단기적으로 앞으로의 원활한 연구개발을 위한 조합원 간의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획된 연구사업에 한국건강데이터연구조합이 참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민간투자기업과의 연계 및 기금 조성·운영 등 건강데이터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인원 한국건강데이터연구조합 이사장은 “데이터 기반 미래 의료 핵심기술의 발전과 신시장 창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간의 소통과 협의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많은 성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 연말맞이 미원면행정복지센터 후원물품 전달

▲ 건협 충북세종지부가 미원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건협 충북세종지부가 미원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가 20일,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말 맞이 차음료 8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미원면 내 60개 경로당에 전달돼 경로당을 방문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재구 본부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앞으로도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활동을 전개해 도민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서울서부, 행정사무실 신축 준공식

▲ 건협 서울서부지부가 행정사무실 신축 준공식을 진행했다.
▲ 건협 서울서부지부가 행정사무실 신축 준공식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강위중)가 23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59길 11에 위치한 행정사무실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지상 6층 규모의 행정사무실(연면적 1,161.13㎡)의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인원 회장, 이은희 사무총장, 최호정 지부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성호 의장 등 건협 서부의 임직원과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김인원 회장은 “건협 서부의 행정사무실 준공을 축하드리며, 이번 신축된 사무실에서 우리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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