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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2024] 키트루다, 저위험 전형적 호지킨림프종에 공고요법 가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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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2024] 키트루다, 저위험 전형적 호지킨림프종에 공고요법 가치 확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2.0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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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667 업데이트...1차 항암요법에 반응 느린 환자 객관적 반응률 100%

[의약뉴스]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차 항암화학요법에 느리게 반응한 저위험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환자의 공고요법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회의(ASH 2024)에서는 전형적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중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3세~25세)을 대상으로 한 KEYNOTE-667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각 공개됐다.

▲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차 항암화학요법에 느리게 반응한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환자의 공고요법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차 항암화학요법에 느리게 반응한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환자의 공고요법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분석은 KEYNOTE-667 연구 중 저위험 전형적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독소루비신, 블레오마이신, 빈블라스틴, 타카바진 병용 항암화학요법(ABVD)을 받았으나, 초기에 반응이 느리게 나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독소루비신, 빈블라스틴, 다카바진(AVD) 병용 공고요법의 가치를 평가했다.

환자들은 ABVD를 2주기에 걸쳐 투약한 후 반응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빠르게 반응이 나타난 환자는 다른 치료를 받았다.

반응이 느린 환자는 연구 약물(3주 간격 키트루다+AVD 병용요법 2주기 후 최대 2년간 키트루다 단독요법)로 공고요법을 시행했으며, 늦은 반응을 평가했다.

모든 환자는 최대 17주기까지 키트루다를 투약했으며, 1차 평가변수로 독립적 검토위원회가 평가한 객관적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을 분석하고, 2차 평가변수로는 공고요법 후 PET 음전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총 78명 중 10명이 초기에 느린 반응을 보였고, 10명 모두 키트루다 공고요법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분석 시점(중앙 추적관찰 19.9개월)에 4명은 공고요법을 완료했으며, 1명은 공고요법을 유지하고 있었다. 나머지 5명 중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 CR)이 나타나 공고요법을 중단했다.

분석 결과 10명 중 9명에서 완전반응이 보고됐으며, 1명은 부분반응(Partial Reponse, PR)을 보여, 객관적반응률은 100%로 집계됐다.

또한 6몀의 환자는 독립적 검토위원회에서 PET 음성으로 평가했고, 연구자들은 7명을 PET 음성으로 평가, 모든 환자들이 감량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공고요법 기간 80%의 환자에서 치료와 관련한 이상반응이 보고됐고, 40%는 3, 4등급으로 확인됐으나, 이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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