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악도 25% 넘어서...9개사 두 자릿수
[의약뉴스]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70%가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던 JW신약이 올해 들어서는 지난 9개월간 자기자본의 30%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달성, 반전에 성공했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9개월 누적 순이익을 토대로 자기자본 순이익률을 집계한 결과 JW신약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32.60%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JW신약에 이어서 진양제약의 자기자본 순이익률도 26.15%로 25%를 넘어 30%선에 근접했으며, JW중외제약도 16.56%르 15%를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일동제약이 12.98%, JW생명과학이 12.49%, 한미약품이 12.19%, 삼진제약이 11.82%, 종근당이 11.80%, 안국약품은 10.18%로 9개사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또한 보령이 9.69%, 대한약품이 9.60%로 10%선에 근접했고, 동국제약이 9.17%, 경남제약이 9.16%, 동구바이오제약이 9.13%로 9%를 웃돌았으며, 삼아제약과 휴온스, 대원제약 등이 8%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신일제약과 유유제약, 신신제약, 에스티팜, 고려제약, 종근당바이오, 대웅제약, 환인제약, 한국파마, 하나제약 등의 자기자본 순이익률도 5%를 상회했다.
반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순손실 규모가 자기자본의 30%를 상회했고, 조아제약과 제일약품도 1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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