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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공동 교육세미나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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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공동 교육세미나 성료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1.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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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공동 교육세미나 성료

▲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 교육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 교육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9일 인천 정석빌딩에서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정신ㆍ행동적 특성에 따른 치료 및 지원을 주제로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의 정신ㆍ행동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김창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과 이성근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1부 강의에서는 이은기 노틀담복지관 사무국장이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이해 및 긍정적 행동 지원을 주제로, 2부 강의에서는 장창현 신천연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이 발달장애인의 정신ㆍ행동적 특성에 따른 적절한 약물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다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찰과 정보를 얻었다.

세미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종사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창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강연 내용 중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정은희 센터장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정은희 센터장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지난 28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만성질환 연구 포럼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와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대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했다.

센터 활동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환예방을 위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정은희 센터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대전시청과 충남대학교병원, 보건소, 안심학교 담당자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는 예방관리뿐 아니라 중증 천식,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알레르기질환 관리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전시 거점 병원, 관련기관과의 연계 및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건강한 대전광역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아름다운가게 연계 아름다운나눔장터 개최

▲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아름다운나눔장터 행사를 열었다.
▲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아름다운나눔장터 행사를 열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이능교)이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대구 침산점과 연계해 대구병원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 연계 아름다운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 행사 참여를 통해 자원재순환을 위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경영을 실천했다.

나눔 판매수익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병원 임직원 기부물품과 아름다운가게 물품을 합쳐 1000여 개의 물품이 준비됐고, 총 371만 452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홀몸 어르신, 기후위기 취약계층 등 설 명절 나눔 보따리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자립 청년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함께 서기,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방학 중 급식 및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맛있는 방학 쿡(cook)방 등의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나눔 장터를 방문한 한 50대 여성은 “기부마켓이라지만 물건도 깨끗하고 구매할만한 것이 많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대구ㆍ경북 직업병 안심센터, 2024년 하반기 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가 하반기 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가 하반기 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대구ㆍ경북 직업병 안심센터(센터장 정인성 교수)가 지난 7일, 계명대 동산병원 세미나실에서 하반기 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ㆍ경북 직업병 안심센터는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 예방과 진료지원을 위해, 2022년 4월에 개소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료 단계에서부터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팀장, 대구ㆍ경북 직업병 안심센터장,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산업보건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경과 및 대표 사례를 공유하고 직업병 안심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산업현장 종사자에 대한 직업병 안심센터 홍보 방안과 화학물질 중독사례 발생시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사작업 근로자에게도 사고 사실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각 기관 담당자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대응책이 논의됐다.

정인성 센터장은 “유해물질에 의한 급성중독, 만성중독 이외에도 그간 포착되지 않았던 유해물질과 유해환경에 기인해서 발생하는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고 앞으로 대구ㆍ경북 지역 내 협력의료기관 및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연말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전해

▲ 인천성모병원이 연말을 맞아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 인천성모병원이 연말을 맞아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8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난 27일에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밑반찬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에 동참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평가 획득

▲ 진흥원이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 진흥원이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고품질 데이터 확보 및 품질 체계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전체 행정·공공기관 총 679개 중 신청기관 63곳을 대상으로 심사해 진흥원을 포함한 28곳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심사영역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ㆍ활용 세 가지 영역으로 특히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며, 진흥원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진흥원은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데이터 표준관리 가이드를 마련하고, 데이터 개방ㆍ품질 업무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데이터 품질 제고 노력을 지속해왔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2024년 3/4분기 의약품ㆍ의료기기ㆍ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증가한 63.4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25.8억 달러(+19.2%), 의약품 23.8억 달러(+43.5%), 의료기기 13.7억 달러(+1.8%)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특징을 보면, 헝가리, 독일, 벨기에 등 유럽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이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의료기기 수출은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증가와 함께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됐다.

의약품 분야는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24년 3/4분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3.5% 증가한 23.8억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1.3% 차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7% 증가한 14.6억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헝가리(5.0억 달러, +1,448.5%), 독일(1.8억 달러, +160.3%), 벨기에(1.2억 달러, +216.9%)에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백신류(0.8억 달러, +39.3%) 수출은 예멘(0.1억 달러, 2023년 3분기 0달러 → 2024년 3분기 0.1억 달러), 나이지리아(0.1억 달러, +1,875.6%), 수단(0.1억 달러, +501.9%) 등 중동/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기기 분야는 체외 진단기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 증가로 인해 2024년 3/4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2023년도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1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체외 진단기기(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약 12.7% 차지)는 일본(0.1억 달러, +274.1%)과 호주(0.1억 달러, +101.6%), 의료용 레이저 기기(1.2억 달러, +18.3%)는 미국(0.3억 달러, +44.9%)과 태국(0.1억 달러, +267.3%)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수출 주력품목인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상반기에 이어 화장품과 의약품에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며 “4/4분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 등 주력 품목의 수요 지속으로 보건산업 수출의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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