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원자력병원 장비ㆍ시설 및 의료정보시스템을 첨단화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의료파업 및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민간 의료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방사선의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국가주도 연구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기본ㆍ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내용이 발표되고, 한양대학교 김용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암센터 엄현석 병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수준 본부장, 퓨처켐 길희섭 이사 등 관계 전문가의 토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진경 원장은 “이번 공청회 개최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고, 국가 방사선의과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학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수요를 적극 검토해 기획안을 보완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능 2일 앞두고 혈액암 진단받은 수험생, 서울성모병원에서 응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4일 시험을 치렀다.
평소 건강하게 지냈던 여학생 A씨는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됐다.
림프종은 국내 가장 흔한 혈액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구가 악성으로 변하는 종양이다.
A씨는 영어, 스페인어 등 언어에 관심이 많아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고등학교 졸업 후 1년을 더 준비했던 터라, 올해 꼭 시험을 보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하지만 감염 위험으로 의료진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는 하루 외출이었고, A씨가 서울에서 집인 경상남도까지 다녀올 수 없는 시간이었다.
갑작스러운 암 진단에 이어 치열하게 준비한 시험을 포기해야 할 안타까운 상황을 환자 면담을 통해 접한 병동 UM 윤선희 간호사는 유관부서들에 문의하고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A씨를 위한 시험장을 준비했다.
병원은 교육청이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수험생인 입원환자가 시험을 볼 독립된 병실 공간과 시험 감독관들이 시험 준비 및 대기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이 있는 21층 특실을 준비하는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A씨가 수능 시험 후 바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했다. 항암치료가 시작되면 신체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전까지는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치의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는 “건강한 수험생도 수능시험은 큰 스트레스인데,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에 도전하는 A씨를 응원한다”며, “시험 후 치료도 잘 마쳐 원하는 대학의 건강한 새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A씨의 어머니는 “아이의 장래를 위해 신경 써주신 의료진들과 병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능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수녀님들이 오셔서 기도도 해주신 만큼 치료 후 건강하게 퇴원해 원하는 학교에도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흉 입원 수험생,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수능 응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입원한 수험생이 병원과 교육기관의 배려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1인실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하는 A군은 일상생활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지난 12일 오후 4시 51분께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A군은 폐에 생긴 구멍으로 공기가 새면서 늑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기흉 진단을 받고 흉강 내에 관을 넣은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었다.
그러나 수능 당일까지 퇴원이 어렵게 되자, A군은 물론 부모님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에 수능 전날인 지난 13일 의정부을지대병원과 교육기관이 협의를 거쳐 A군이 병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날 오후 4인실에 입원해 있던 A군의 수능 전 심적 안정과 편안한 숙면을 위해 1인실을 제공했다.
또한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A군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고자 입원 병실을 깜짝 방문해 초콜릿 등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특히, 병원은 A군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병원 내 안내방송 금지 등 정숙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A군은 단 며칠 만에 퇴원이 가능한 상태가 아니어서 자칫 수능을 못 치를 상황이었지만, 재수생인 점 등 이번에 수능을 꼭 봐야 하는 처지였다”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A군이 수능을 병원에서 치를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모두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A군이 의료진의 격려와 교직원들의 응원을 받아 꼭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경아 수간호사, 부산시간호사회 부산간호상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 김경아 수간호사가 지난 6일, 부산시간호사회 강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간호상 시상식에서 후배 교육과 봉사활동,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는 간호사에게 수여하는 부산간호상을 수상했다.
김경아 수간호사는 개원부터 현재까지 14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근무하며 코로나19 전담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 간호정책 개발 노력 등으로 간호사의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동에 근무하면서 선별진료소, 코로나 의사자 입원병동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간호 업무를 담당했고 2021년 7월부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수간호사로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교육 수행 및 입원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병동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2022년부터 미혼모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인정받았다.
제1회 부산간호상을 수상한 김경아 수간호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모든 간호사를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35년 동안 간호사가 천직이라 여기며 매 순간 환자분들을 위해 진심을 다했는데 앞으로도 환자분에게 편안하고 숙련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전국 요양병원장 위기 대응력 강화 워크숍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12일 전국 국ㆍ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 등 4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위기 대응력 강화 워크숍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요양병원 대상 법령, 정책사업, 요양병원 평가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정책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의미와 요양병원 역할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사례 및 발전방안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변천과 개선방안 등 정책 참여자로서 요양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보건복지부 장영진 의료ㆍ요양·돌봄통합지원단장은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 제정되면서 노인이 거주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주나은요양병원의 안소희 병원장은 사례를 발표를 통해 “요양병원 간병인은 필수 인력임을 정부가 인정한 첫 사업이며 시범사업의 의의를 평가하고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대상 확대, 지원기간 현실화, 평가도구 개편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미주 평가운영실장은 요양병원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된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추진현황과 최근 2주기 6차 평가지표 개편 내용을 발표하며 “현장과 정책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요양병원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환자 증가로 요양병원의 기능과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요양병원과 정부 정책이 조화를 이루어 노인 환자의 다양한 의료·요양 니즈를 충족하고 질병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줄기세포 이용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적합 승인
양산부산대병원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센터장 전종근)에서 소아조로증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첨단재생의료ㆍ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적합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연구는, 선천적 유전자 변이로 인해 평균 수명 대비 작은 키, 소악증, 피부 노화,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속히 노화가 진행되어 평균 만 13세에 사망하는 희귀유전질환인 소아조로증(Progeria) 환아를 대상으로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다.
특히,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함으로써 염증 억제, 면역 조절, 혈관 재생 촉진 등의 작용을 통해 소아조로증 환아의 주요 사망 원인인 급속 진행성 죽상경화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과제는 빠르게 악화되는 소아조로증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의 유해성과 유익성(Risk and Benefit)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됐으며, 고위험 임상연구계획에 대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식약처 검토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속·병합 검토 절차를 통해 식약처에서도 약 한 달 만에 최종 승인됐다.
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전종근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장(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현재까지 심혈관계통을 비롯한 전신 노화가 급속도로 빨리 진행되는 소아조로증 환아에서의 치료제가 부재했으나, 이번 중간엽줄기세포 조기 투여를 함으로써 합병증 진행 예방을 통한 생명 연장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조로증 환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 활동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 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국제회의장(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의 사회복귀 등 사후관리 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을 명시한 암관리법 시행에 따라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 1부(좌장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는 암환자 경제활동의 사회ㆍ경제적 가치, 2부(좌장 다솜이재단 양용희 이사장)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 연계에 대해 3부(좌장 국립암센터 김열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는 패널 토론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1부에서는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암환자의 경제활동(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 퇴직연금연구회 김성일 회장)과 ▲암환자의 경제활동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한국노동연구원 홍정림 부연구위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암환자의 사회문제 해결 : 사회적경제 적용(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사업본부장)과 ▲창업활동을 통한 암환자 사회복귀 : 국내외 사례 (공감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 그리고 ▲국립암센터의 경제활동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국립암센터 이광미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열 단장을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경기도 김하나 복지국장, 중앙사회서비스원 강현옥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장, 고양시 주형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캔프협동조합 홍유진 이사장,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 사회복귀에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사회ㆍ경제적 가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포함해 그간 국립암센터에서 추진했던 사례까지 소개해 암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되고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암환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및 사업을 제시해 암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프라인(국립암센터 국제회의장)과 국립암센터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및 공공의료사업팀(031-920-0461, https://url.kr/nisyl1)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및 관리사업 집단 발생 대비 시나리오 훈련 실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13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2024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및 관리사업 집단 발생 대비 시나리오 훈련을 중앙진료동 4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표본감시 네트워크병원 간 모의훈련과 결과 공유를 통해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감염관리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권 표본감시 지정기관 감염관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시나리오 기반 도상 훈련으로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관련감염병 집단 발생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조별 그룹토의를 통해 중재 계획을 세워서 발표한 후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하는 병원 특성을 고려해 팀을 나누었고 두 종류의 시나리오를 마련해 다양한 상황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승진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강위중)가 14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