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반 이용기 회장,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 후원

코반 이용기 회장이 16일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을 대표로 이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병원이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고,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르 담았다.
이 회장은 인하대학교 금속학과 73학번우로 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합금철 및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코반을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또한 17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이사장, 30대 인하대 총동창회장 역임 이력도 있으며 김포복지재단, 인하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등에 기부하며 나눔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기여했다.
이용기 회장은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준 인하대병원에 감사하고,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CEO로서 병원이 의학 발전의 청사진을 펼치는 데 도움되는 발전기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중부ㆍ호남권 최초 최소침습 심장수술 150례 달성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심장혈관흉부외과(과장 강민웅)가 중부ㆍ호남권 최초로 최소침습 심장수술 150례를 달성했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흉골을 크게 절개하지 않고 갈비뼈 사이의 작은 절개창이나 흉골의 일부만을 이용해 수술하는 첨단 기법으로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빠른 회복속도로 인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용이하고 이에 따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심만식 교수는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의 모든 의료진들은 앞으로도 중증 심장병, 초고령, 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최소침습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김윤정 교수, SCI(E) 족부족관절 전문 저널 편집자문위원 위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가 SCI(E)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전문 저널인 'Foot & Ankle Clinics‘의 편집자문위원(Editorial Advisory Board Member)으로 신규 위촉됐다.
김윤정 교수는 정형외과 족부 및 족관절 분야 전문가로서,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미국족부족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및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Foot and Ankle Clinics’은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종설 전문 저널로서, 다양한 족부족관절 질환과 정형외과적 수술 방법을 포함한 치료에 관련한 최신 경향에 대해 정리하여 전 세계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진단과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연 4회 발간된다.
앞으로 김윤정 교수는 편집자문위원으로서 저널 편집장(Consulting Editor)이 매년 선정하는 종설 주제와 객원 편집자를 선발하는 데 참여하고, 저널의 논문 우수성 표준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특발성 폐섬유증, 에제티미브 복용하면 사망 위험 최대 62% 감소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김송이 교수ㆍ이찬호 강사,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곽세현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배수한 교수 연구팀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가 에제티미브를 복용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62%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 IF 24.9)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항콜레스테롤 약제인 에제티미브의 특발성 폐섬유증에 나타나는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에제티미브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고지혈증, 심근경색 환자에게 주로 사용하지만 자가포식을 활성화한다는 효과도 밝혀졌다.
자가포식이란 세포가 세포 내 특정 물질이나 세포소기관을 분해하는 과정을 통칭하는 것으로 주로 세포소기관이나 단백질이 과도하거나 망가졌을 때 세포가 이를 분해해 영양소와 에너지를 보충하는 현상이다.
이 연구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가 이러한 자가포식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먼저, 폐섬유모세포를 전사체 분석해 에제티미브가 섬유화를 억제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에제티미브가 세포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면 세포 생리 현상에 관여하는 mTORC1(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Complex1) 효소를 분비하며 자가포식을 활성화시켰다. 이후 자가포식 활성화는 섬유화를 일으키는 SRF 단백질을 제거했다. 이러한 과정은 마우스 모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에제티미브가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가 있는지 조사를 이어갔다.
에제티미브를 복용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29명의 예후를 통계 분석했다.
환자를 피르페니돈만 복용한 그룹, 에제티미브만 복용한 그룹, 피르페니돈과 에제티미브를 함께 복용한 그룹으로 나눠 치료 결과를 살폈다.
에제티미브 그룹, 피르페니돈·에제티미브 그룹은 피르페니돈 그룹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이 각각 62%, 45% 낮았다.
또 피르페니돈 복용 환자 중 에제티미브 복용에 따라 폐활량 및 기체 확산 능력을 비교했을 때 에제티미브를 복용하면 폐 기능 감소를 최대 60% 억제할 수 있었다.
이찬호 강사는 “폐섬유모세포에서 자가포식을 활성화시켜 SRF 단백질을 제거하는게 폐섬유증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밝혔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등 후속 연구를 통해 에제티미브의 효과 확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강릉아산병원이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선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일환으로 추후 본인이 임종과정에 들어갈 것을 대비하여 연명치료(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인공호흡기, 수혈 등)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걸 의미한다.
작성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등록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는 환자의 자기결정으로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해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등록기관에 지정돼 사전연명의향서 등록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의향서 작성이 가능하며, 작성된 내용은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등록 및 상담은 강릉아산병원 사회복지실(☎ 033-610-2838)에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면 된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환자가 스스로 삶의 마무리를 선택해 존엄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임종문화 개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노성현 교수, 척추 영상진단 딥러닝 시스템 개발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가 2020~2021년 2년 동안 등록된 환자 1017명의 측면 전척추 X-ray 영상을 분석해, 전체 척추 영상을 정확하게 진단 가능한 딥러닝(AI) 시스템을 개발했다.
분석 대상자는 여성 857명, 남성 850명, 평균 연령 약 42.2세, 연령 범위는 20-85세였고, X-ray 영상 819개 사진은 랜드마크 감지 모델의 딥러닝 훈련에, 198개는 성능 테스트에 이용했다.
척추는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되고, 가장 윗부분부터 경추(7개), 흉추(12개), 요추(5개), 천추(5개), 미추(4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척추 자동 분석 시스템은 척추의 전체 영상을 획득하고, 이 영상에 지정된 랜드마크(기준점)를 찾아 랜드마크 간의 각도(굴곡) 관계를 확인하는 원리다.
랜드마크란 손으로 쉽게 만져지는 볼록 튀어나온 뼈로, 이를 기준점으로 굴곡(각도), 위치 등을 파악해 허리 통증, 협착증, 측만증 등의 척추질환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평소 사람이 한 장의 척추 X-ray 영상을 분석하는 데 10분 내외가 걸렸다면,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10초 이내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능 검증을 위해 기존의 198개 영상을 테스트한 결과, 사람(전문의)이 찍은 점과 딥러닝 시스템이 찍은 점의 위치 정확도가 90% 이상이었다.
또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위해, 타 의료기관 4곳의 690개의 전척추 X-ray 영상을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시행해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여러 방법을 통해 척추의 해부학적 랜드마크와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다양한 방사선 촬영 매개변수를 생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노성현 교수는 “척추질환 진단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며 “진단하는 사람에 따른 오차를 최대한 줄이고, 많은 X-ray 영상을 짧은 시간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진료실에서 척추질환의 진단 및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사랑나눔 기부천사 현판식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삼성건설 한윤정, 손영균 대표의 뜻을 되새기고,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제1호 사랑나눔 1억 기부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오후 A관 부출입구 앞(엘리베이터 옆)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왕준 이사장, 박성춘 사랑나눔기금위원장(신경외과), 정해동 사랑나눔기금부위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삼성건설 한윤정, 손영균 대표가 참석했다.
한윤정ㆍ손영균 대표는 2019년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갔고, 2023년에는 한 해 동안 기부액을 6000만원으로 놀렸다.
이렇게 5년간 총 1억 원을 기부받은 명지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이나 아동 의료비 및 의료 지원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윤정 대표는 “20여 년 전 한 병원의 기부자 벽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아픈 사람들을 도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기부를 마음먹게 됐다”며 “누군가를 돕는 것이 이렇게 뿌듯하고 좋은 일인지 새삼 깨닫고 있으며, 이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아픈 환우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명지가족으로 예우는 물론 건강까지 책임질 것”이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명지병원은 공공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취지에 공감한 많은 이들의 기부 참여가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웨어러블 연속심전도검사 모비케어 도입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건강검진을 통한 부정맥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연속 심전도 검사를 전국 17개 시ㆍ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
건협은 16일, 대웅제약 본관에서 이은희 사무총장과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모비케어 개발업체인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건협 건강증진의원의 모비케어 도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연속심전도검사는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가슴에 부착해 심전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검사시간에 따라 당일심전도와 1일심전도로 나뉜다.
연속심전도 검사는 일상생활 속의 심전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부정맥의 조기진단에 유용하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부정맥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12유도심전도와 연속심전도를 병행해 심장질환만이 아니라 부정맥 질환의 발견율을 높이고, 조기 발견으로 치료의 효율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모비케어는 홀터 등 기존 검사 기기의 단점을 보완해 정확도와 함께 편의성, 경제성 등을 높인 차세대 심전도 검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통해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대중화하고, 조기 진단 및 유관 질환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낮병동 개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고경수 원장)이 재활의학과 낮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낮병동이란 외래와 입원 중간 형태의 치료 방식으로, 환자가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도 통원의 형태로 병원에 6시간 이상 머무르며 입원 수준의 전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낮병동에서는 하루 2회 재활치료가 가능하며, 주 3회 또는 주 2회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어 환자 개인별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 송준형 교수는 “뇌 또는 척수질환 발병 후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에서 신경 회복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시기에 맞춰 재활치료를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후에는 운동을 하더라도 뇌신경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근력운동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적기에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절대적인 양이 늘어난다는 점이 낮병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수 원장은 “상계백병원은 재활의학과 낮병동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진료과 환자들의 수요를 적극 수용해 질 높은 낮병동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전동휠체어 상태정보 수집모듈ㆍ개방형 플랫폼 개발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장애인ㆍ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이 과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해당 과제는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의 속도, 사용시간, 이동거리와 배터리 상태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전동휠체어 상태정보 수집 모듈(PDCM)을 개발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개방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제다.
연구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3년으로 정부 출연금 22억을 지원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재활공학연구소가 전체 연구과제를 총괄하고 ㈜다우테크놀로지, ㈜퍼스트씨앤디, 동의대학교 등이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개발될 상태정보 수집모듈은 소형 모듈형태로 장애인의 전동휠체어에 장착되며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탑승여부, 탑승시간, 전동휠체어의 속도, 이동거리 및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방형 플랫폼은 상태정보 수집모듈에서 수집 및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으로 서버에 전달하고 분석해 데이터를 공적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관연구기관인 재활공학연구소는 전동휠체어 상태정보 수집모듈을 개발하고 공동연구기관인 다우테크놀로지는 상태정보 수집모듈을 장착할 전동휠체어를 개발하며, 퍼스트씨앤디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며, 동의대학교에서는 전동휠체어 수집모듈과 관련된 표준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를 통하여 개발하는 전동휠체어 상태정보 수집모듈과 개방형 플랫폼은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자세 정보와 휠체어 전복 및 낙상 확인이 가능해 장애인의 안전을 높일 수 있으며, 휠체어 주요장치의 상태 확인이 가능해 배터리의 적절한 교체시기를 확인할 수 있어 산재 및 건강보험의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과제 책임자인 홍응표 연구위원은 “그동안 국내 산재환자들의 전동휠체어 사용 실태와 적절한 배터리 교체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불필요한 배터리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이 과제를 통해 전동휠체어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산재 및 건강보험과 연계해 적절한 배터리 교체시기를 제시해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연구전담의사 정기 연구 발표회 성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대학 본관에서 연구전담의사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 연구 발표회를 성료했다.
연구전담의사는 연구개발과제를 직접 수행, 중개연구 및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통해 중점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김훈석 ▲정신건강의학과 박미진 ▲피부과 유승아 ▲내분비내과 유진 ▲류마티스내과 이봉우 ▲정형외과 조성현 ▲안과 황보인 교수 및 ▲영상의학과 이승원 진료전문의 등 총 8명의 연구전담의사가 참여했다.
각 연구자는 자신이 진행한 연구의 목적, 방법, 결과 및 의의 등을 발표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성과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부원장 김완욱 교수는 개회사에서 “서울성모병원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를 통해 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는 병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