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뽑는 것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잘 선택된 지도자는 무리를 흥하게 하고 잘못 선택된 지도자는 망하게 한다.

국가는 물론 각 직역 단체도 마찬가지다. 약사회 선거가 무르익고 있다. 대한약사회장을 잘 뽑으면 약사들은 그만큼 해피할 것이고 반대로 잘못 뽑으면 그야말로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것이 선거임에도 소위 민초약사들은 선거에 별로 관심이 없다. 누가 되든 나와는 상관없다는 방관주의적 태도가 무능한 약사회장을 뽑고 그 무능한 회장이 회무를 엉망으로 만들어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꼬박꼬박 회비를 내고 간섭을 받고 보호를 받으면서 약사회장 선거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이율배반 적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대약회장 선거와 시도지부장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그 일환으로 중대 약대가 서울지부 후보 단일화 투표를 한 것은 괜찮은 발상이다. 지금부터 선거에 관한 민초들의 관심이 일어 진정한 일꾼인 약사회장을 뽑을 때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약뉴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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