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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은 쉬지 않는다-노란 꽃가루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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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은 쉬지 않는다-노란 꽃가루 앞에서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3.07.2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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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노란 꽃가루에 빠진 꿀벌이 쉬지 않고 그것을 온 몸에 묻히고 있다.
▲ 노란 꽃가루에 빠진 꿀벌이 쉬지 않고 그것을 온 몸에 묻히고 있다.

이제부터 부지런한 것은 벌이다.

감히 개미와 견줄만하다.

쉬지 않고 날개를 퍼덕이고

발가락을 움직이고

입으로 다듬고

손으로 비빈다.

벌은 쉬지 않는다.

노란 꽃가루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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