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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 10대 위한 틴 한의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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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 10대 위한 틴 한의원 개원
  • 의약뉴스
  • 승인 2006.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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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대표 최혁용)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0대를 위한 함소아 틴 한의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틴 한의원은 200평 규모로 10대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히 쉬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함틴 존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는 영상과 음악, PC 등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 및 음악을 듣고 치료까지 가능한 MP3 시스템, 독서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미니 까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C 등이 구비돼 있다.

아울러 주요 진료과목은 성장, 학습, 비염, 비만, 피부 등으로 한방소아과 전문의인 한의사 2명과 가정의학과를 전공한 양의 1명 등이 협진 시스템을 갖춘다.

이와 함께 보호자들에게 아이들의 상태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아이들의 검사 결과나 진료프로그램 등을 42인치 PDP TV에 띄어놓고 정확한 데이터와 함께 진료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단순 증상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건강이 나빠진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학업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형준 대표원장은 “10대는 흔히 주변인이라고 부르는데 아이들은 집을 나서면 갈 곳이 없고 방황도 많이 하는 편이다”며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들이 마음 편히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 아이들이 기분 좋게 와서 치료도 받고 놀다가는 장소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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