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12일 창립 83주년 기념일과 제35회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16개 시ㆍ도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간호사의 날은 세계 간호의 선구자로 추앙받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971년 제정됐다.

아울러 국제간호협의회(ICNㆍ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는 금년 국제 간호사의 날 주제를 `Safe staffing saves lives'로 정했다.

이와 함께 ‘적정 간호인력을 배치해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때, 환자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세계 각국의 간호협회에 전달했다.

김조자 회장은 국제간호의 날을 맞아 “오래전부터 각 지부별로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간호의 정신을 기려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간호사들이 국민건강의 옹호자로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따라서 대한간호협회 16개 시ㆍ도간호사회에서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체육축제,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간호사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고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각 시ㆍ도 간호사회가 마련한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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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