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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01:53 (금)
흙집의 처마 사이로- 시원한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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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의 처마 사이로- 시원한 풍경이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2.06.0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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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흙집의 처마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다.
▲ 흙집의 처마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다.

흙집의 처마 사이로

파란 하늘이

연둣빛 감잎이

늘어진 전선이,

칠은 벗겨져

희미하고

나무는 퇴색의 흔적

세월은 그렇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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