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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세상은 이런 마음-아직은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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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런 마음-아직은 살만하다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2.02.0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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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실의 빈 의자 위에 손난로가 올려 있다.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 전시실의 빈 의자 위에 손난로가 올려 있다.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이것은 위로

지친 사람 쉬어가라고

빈 의자 하나

주인을 기다리는데

누가 놓았나.

의자만도 황송한데

손난로까지

엉덩이가 따뜻하면

모든 것은 된다.

그런 마음으로

척 척 척 올리고 올리고

또 올리다 보면 온 세상은

온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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