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가을 잡지 말고- 오는 겨울 맞자
상태바
가을 잡지 말고- 오는 겨울 맞자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1.12.02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상품성이 떨어진 호박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지요. 그것이 그런대로 하나의 풍경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 상품성이 떨어진 호박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지요. 그것이 그런대로 하나의 풍경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못내 아쉽지만 가을은 떠나갔지요.

대신 겨울을 반갑게 맞으며 달래야 합니다.

꼭지가 떨어진 호박 두 개가

쓸쓸한 것은 버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런대로 하나의 풍경이 되고 주고 있네요.

쓸모없는 것은 세상에 없다고 하더니

물건은 이렇게 누군가의 위안이 되어 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