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삼이 들어간다.
산삼, 인삼처럼.
이 노란 것이 바로 실새삼이다.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다.
색으로만 보면 황금이 저리가라다.
옆에 세워진 노란 지팡이보다 더 노란 실새삼의
위용은 이 가을에 절정에 달한다.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 것을 정성스럽게 풀었다.
가지런히 정리해 놓은 이 사람의
꼼꼼한 성격이 한눈에 보인다.
다른 식물은 빨아서 죽이지만
그 힘으로 사람의 연약한 곳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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