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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서서- 설렘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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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서서- 설렘을 배운다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3.2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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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에 서면 설렘이 가득하다. 무언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 경계에 서면 설렘이 가득하다. 무언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쪽은 누렇다.

다른 한쪽은 파랗다.

한쪽은 봄이다.

다른 한쪽은 아니다.

경계에 설 때 설렌다.

무언가 배우기 때문이다.

이것을 넘어야 한다.

초록 세상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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