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기쁜 소식 물고 온- 봄까치꽃의 오케스트라
상태바
기쁜 소식 물고 온- 봄까치꽃의 오케스트라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1.03.08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봄까치꽃이 사방에 피었다. 작은 보라색에 눈이 놀라 휘둥그레진다.
▲ 봄까치꽃이 사방에 피었다. 작은 보라색에 눈이 놀라 휘둥그레진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어느 새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처럼 활찍 핀 봄까치꽃은 기쁜 소식을 물고 왔어요.

고개 숙여야만 꽃잎을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크기 있데요.

청초한 것은 손바닥 크기만한 것과 비교해도 지지 않습니다.

무더기로 피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합창하고 있네요.

이름도 여러개 인데 큰개불알꽃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것과 생김새가 비슷한 형제가 많기 때문인가요.

어쨌든 지금 순간은 사람보다 꽃이 아름답습니다.

손톱을 들이 민 어처구니 없는 짓이 민망할 뿐이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