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터 앉아 있네요.
겨우라고 해야 합니다.
비틀거리네요.
쓰러질 듯 힘겹습니다.
눈도 감는데요.
뜨는 것도 버겁습니다.
어디가 아픈가 보죠
실연이라도 당했나요.
이 모든 어려움 딛고
이 비둘기는 지금
지체없이 창공을 날아야 합니다.
모든 시름 날려야죠.
그것이 비둘기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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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터 앉아 있네요.
겨우라고 해야 합니다.
비틀거리네요.
쓰러질 듯 힘겹습니다.
눈도 감는데요.
뜨는 것도 버겁습니다.
어디가 아픈가 보죠
실연이라도 당했나요.
이 모든 어려움 딛고
이 비둘기는 지금
지체없이 창공을 날아야 합니다.
모든 시름 날려야죠.
그것이 비둘기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