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다.
분주하다.
긴 목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가만히 움추린 녀석은
공격 목표를 기다린다.
그러니 조심, 또 조심이다.
헹여 숨소리가 들릴까,
그것마저 단속하니
마침내 성공이다.
새는 살았고 물고기는 새를 살렸다.
산 새는 날개를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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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다.
분주하다.
긴 목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가만히 움추린 녀석은
공격 목표를 기다린다.
그러니 조심, 또 조심이다.
헹여 숨소리가 들릴까,
그것마저 단속하니
마침내 성공이다.
새는 살았고 물고기는 새를 살렸다.
산 새는 날개를 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