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라는 말을 써야죠.
아니 벌써, 라고 해야하나요.
그만큼 무심하게 흘렀습니다.
가을 국화를 보니 더욱 그렇죠.
향내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래도 내년 가을이 있지요.
땅 아닌 하늘에 걸려 있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인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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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라는 말을 써야죠.
아니 벌써, 라고 해야하나요.
그만큼 무심하게 흘렀습니다.
가을 국화를 보니 더욱 그렇죠.
향내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래도 내년 가을이 있지요.
땅 아닌 하늘에 걸려 있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인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