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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이근희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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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이근희 후보 당선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12.0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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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투표에서 과반 획득...국회의원 배출 포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차기 회장에 이근희 전 대의원회 의장이 당선됐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태식 회장)는 1일(토) 오후 7시, 대전 더오페라 웨딩홀 4층 아델리아홀에서 제36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2대 협회장을 선거를 진행했다., 

기호 1번 이근희, 기호 2번 양임규, 기호 3번 전병섭, 기호 4번 김기송 후보 등 4파전으로 진행된 선거 결과, 1차 투표에서 이근희 후보가 48표를 획득했으며, 기호 2번 양임규 후보가 7표, 기호 3번 전병섭 후보는 3표, 기호 4번 김기송 후보가 43표를 득표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위 이근희 후보와 2위 김기송 후보를 두고 2차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기호 1번 이근희 후보는 56표를 획득, 43표를 얻은 기호 4번 김기송 후보에 13표 차이로 앞서 당선됐다.

이근희 당선인은 ▲물리치료사 국회의원 배출 지원 ▲가정방문 운동재활 시행 ▲한방 물리치료 시행 ▲보험수가작업에 물리치료사 직접 참여 ▲북한 물리치료 지원 사업 ▲협회 회관 건립 ▲물리치료학과 학제 상승 일원화 추진 ▲전문물리치료사 제도 도입 등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이 당선인은 부산광역시 물리치료사회 회장과 중앙회 대의원의장을 역임했으며, 동아대학교병원 등 임상 경력 27년의 물리치료사로서, 현재는 이근희소아운동발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협회측은 "앞으로 32대 집행부의 방향을 잘 설정해 주요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가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회를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등 유관단체와의 관계 설정 및 대처 방안이 매우 중요한 시점안 만큼, 물리치료사들은 이근희 당선인이 협회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현명하게 잘 대처해 나가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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