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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특별시 LPN-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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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특별시 LPN-DAY’ 개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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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 채택…법정단체 인정 등 요구 담아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은 지난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서울특별시 LPN-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장정숙 국회의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이정은 회장 등 많은 내외 귀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곽지연 회장은 “분회조직을 바탕으로 무료급식과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간호조무사가 보건의료계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사회에 기여하는 직종으로서 사회적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장정숙 의원과 김순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에 의료현장에서 일선으로 국민건강증진에 힘써온 간호조무사들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한 축에 있다”며 “급변하는 의료현장 현실에 꼭 필요한 간호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및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에 근로환경 개선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회장(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의 축사에 이어 이정은 회장(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에 축사가 이어졌다. 서면 축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축전은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이 전했다.

이어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장, 김현자 서울시회 명예회장, 나현 가든안과의원 원장, 유광사 여성병원원장, 정경욱 강북삼성병원등 각계각층에서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2부 행사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올해 슬로건에 맞춰 ▲초고령사회와 커뮤니티케어 ▲지역포괄케어 시스템 등 ‘5차 산업혁명 시대와 커뮤니티케어 - 고령화 사회의 케어매니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수회원상에는 2018년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우수회원에 대한 수상자는 서연진(서울성모병원) 회원에게 수여했다. 

간호조무사 결의대회 결의문 채택으로 ▲간호조무사 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라 ▲간호조무사에게도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자격을 부여하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차별하고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라 ▲요양병원 당직 의료인에게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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