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니플루메이트 분말코팅법 적용 신속한 효과 기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탈니플루메이트 과립의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특허는 류마티양 관절염, 골관절염, 수술 후 염증 및 통증 등에 사용되는 탈니플루메이트를 분말코팅법을 적용해 신속하게 붕해토록 한 것으로 빠른 소염 진통 효과가 특징이다.
기존에는 미세한 분말의 탈니플루메이트를 정제화하기 위해 습식 또는 건식과립법을 사용해야 했으나 이는 소염진통제의 붕해를 지연시켜 정확한 약효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환자들의 신속한 소염 진통 효과를 달성키 위한 정제의 제조방법을 연구한 결과 정제로 제제화 후에도 신속하게 붕해되는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코팅된 탈니플루메이트 세립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에 3년간 3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특허기술을 접목한 탈니플루메이트의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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