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초브스키 박사ㆍ이범진 교수 선정
올해 수상자는 미국의 아브라암 아부초브스키 박사(Abraham Abuchowski, Ph. D.)와 국내의 이범진 교수로 선정됐다.
아부초브스키 박사는 PEG와 단백질 결합에 관한 기술개발 연구로 약물전달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범진 박사는 기존 의약품에 대한 생체이용률 조절 경구용 제제 설계 및 약물전달 기술에 의한 개량신약화로 한국적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기술기반을 확립시켰다.
현재 아부초브스키 박사는 미국 프로롱제약 설립자로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범진 교수는 강원대학교 약대학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시작된 이선규약학상은 수상자 2명에게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회사 측은 “올해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는 위원장 김재백 박사 외 4인으로 구성돼 엄정 심사를 통해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약학발전을 위한 바탕 위에 이뤄진 것인지에 대한 검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3층) 다이아몬드볼륨에서 있을 예정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