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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창의와 혁신을 성과로 실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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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창의와 혁신을 성과로 실현’ 목표
  • 의약뉴스
  • 승인 2005.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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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기 정기주총…20% 매출성장·경상익 70억 실현

일양약품(대표이사 유태숙)은 27일 오전 10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4%와 우선주 5%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유태숙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34기 회계연도에는 지속적인 성장기틀 마련과 자산 활용의 극대화로 33기 흑자전환 시현 후 1천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69억원, 경상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올 35기 ‘창의와 혁신을 성과로 실현’이라는 경영 슬로건 속에 20% 이상의 매출성장과 70억원의 경상이익 실현을 목표로 ▲전문의약품 영역 기틀 구축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성식품시장의 활성화 전략 ▲중·장기적 미래경영을 위한 신약개발의 R&D 투자 등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유 대표는 또 “매출신장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 마련을 위해 항진균제, 심장질환제, 영양보급제 등 약 25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FDA공인 고혈압 조절기인 ‘레스퍼레이트’의 성공적인 국내임상과 중국 국가과학기술진보상을 받은 심·혈관질환치료제 ‘통심락’의 일반약 시장의 안착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수익성강화와 치료제 중심의 제약사 탈바꿈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구용 면역 항암제 β-Immunan의 임상3상 진입으로 해외 license out을 통한 가시적 성과도출과 차세대 위궤양 치료제 Ilaprazole의 전세계 판권 계약 추진 및 Protein drug의 경구용 성장 호르몬제 제품 개발, 새로운 표적항암제의 국내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항히스타민제 ‘루파핀’의 국내임상을 통한 발매계획 등으로 비전있는 미래경영에 철저한 대비 및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임원선임건과 관련해 임기만료 된 유태숙 대표이사는 유임됐으며 기획실장 박영조 이사와 전 롯데제약 주승남 대표가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올해 도입된 신임 감사위원에는 기획실장 박영조 이사가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장안 엔티크 대표 손근배 사장과 주승남 대표가 선임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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