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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공학연구소, 창립2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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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공학연구소, 창립21주년
  • 의약뉴스
  • 승인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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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ㆍ 시상식과 함께 새로운 도약 다짐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가 9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생명공학 연구시대를 여는 도약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허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세계 최초, 최고의 반열에 오른 연구성과들을 국내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 근속 표창과 우수연구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과학적인 연구방법론 및 R&D 생산성’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원 배종태 교수의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한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연구소 측은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제대혈 은행 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민간연구소로는 유일하게 WHO 협력센터로 지정돼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닌 생명공학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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