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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처방의약품 '블록버스터' 신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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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처방의약품 '블록버스터' 신규 등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1.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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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발디·하보니 첫 해 진입...글리아타민 가세

지난해 무려 32개 의약품이 새롭게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외처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제품은 총 207개로 이 가운데 32개 품목이 새롭게 가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한 품목들 중에서는 C형 간염치료제들이 돋보였다. 특히 소발디(길리어드)는 첫 해 무려 40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 8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던 다클린자(BMS)도 368억원까지 성장했고, 하보니(길리어드) 역시 출시 첫 해 143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에 등극했다.

다만, 순베프라(BMS)는 지난해 9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신규 블록버스터 중 가장 돋보인 제품은 글리아타민(대웅바이오)로 지난 한 해 45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소발디가 409억원으로 나란히 400억대를 기록했고, 다클린자가 368억원,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302억원으로 300억대의 처방액이 집계됐다.

또한 제미메트(LG생명과학)가 288억원, 베타미가(아스텔라스)가 281억원, 로수젯(한미약품)이 235억원, 아토젯(MSD)이 226억원으로 200억대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알비스D(대웅제약)는 199억원, 엘리퀴스(BMS)가 174억원으로 150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엑스탄디(아스텔라스)가 147억원, 하보니가 143억원, 듀오웰(유한양행)이 139억원, 피레스파(일동제약)이 131억원, 딜라트렌SR(종근당)은 124억원, 라미니지(태준제약)가 123억원, 그리아(프라임)가 122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알포아티린(유한양행), 뉴히알유니(태준제약), 큐알론(국제약품), 보령 메이액트(보령제약), 잘라탄(화이자), 렐바(GSK), 하모닐란(비브라운) 등이 110억대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신바로(녹십자), 포리부틴(삼일제약), 라베칸(JW중외제약), 타나민(유유제약), 히아루론(한림제약), 에빅사(룬드벡), 아바미스(GSK), 플리바스(동아에스티) 등의 처방액도 1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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