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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힘을 모으고 지혜를 발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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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힘을 모으고 지혜를 발휘해야”
  • 의약뉴스 윤태수 기자
  • 승인 2017.01.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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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정기총회 성료...약사사회 현안대응 다짐
▲ 마포구약사회 안혜란 회장.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18일 경찰공제회에서 13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안혜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대내외적으로 정책이 전부 멈춰있는 상황에서, 화상투약기가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정치가 누굴 위해 행해지는 것인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현실에 대해 비난만 할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고 지혜를 발휘하면 넘지못할 산이 없다”며 “지혜를 발휘하고 다같이 뭉쳐 약사직능을 지키고 확대되는 정유년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정책, 교육, 대관, 홍보, 민생 5대 사업기준을 갖고 현안에 대처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세이프약국 사업예산이 1억 2000만원이 늘어나 총 6억원이 넘는 사업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출소년돌봄사업, 독거노인 결연탁, 약국이 교실이다, 건강서울 페스티벌, 노인약료전문약사 도입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시약은 약사들의 직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공단에서 조사한 국민의식 통계에 따르면 53.6%의 국민이 성분명 처방을 선호한다”며 “우리 약사들도 성분명 처방 도입을 위해 다같이 힘을 합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약사는 약무전문가, 약국은 건강관리 센터로서 최적의 보건의료 직능이 될 수 있도록 마포구약이 앞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보건소 오상철 소장은 “평소 마포구약사회에서 유치원, 학생, 노인복지관에서 약물에 대한 안전사용교육도 실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포구약과 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총 131명의 회원이 참여한 총회에서 마포구약은 2016년도 세입·세출(안),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올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액 1억 3758만 1019원으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전국약사대회 기금을 2만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존 3000원에서 5000원을 추가 인상키로 했다.

다음은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 장재임(즐거운약국)
△선구자상 : 김 헌(용약국), 문혜자(새롬약국), 이광호(한유약국)
△공로상 : 양덕숙(약학정보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박정미(비타민약국), 박명희(연세참사랑약국)
△마포분회장 표창장 : 박정배, 김상민(유림약국)
△마포분회장 감사장 : 신동수(마포신용협동조합), 김재민(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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