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60개소 선정…4월부터 매월 점검
광주식약청은 이달부터 매월 광주와 전남북지역, 제주도 등 관내 의약품도매상을 대상으로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KGSP 사후관리 대상업소로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제주도 및 광주 소재 8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KGSP지정사항의 임의변경(소재지, 조직, 시설설비 등) 여부 ▲시설 및 설비의 정상기능 유지·운용 여부 ▲독립된 공급관리부서와 품질관리부서 운영 및 책임자의 적정성 여부 ▲공급관리 적정성(입출고시 품질점검의 적정성 등) 여부 ▲위생관리·불만처리 등 품질 및 환경위생관리 적정성 여부 ▲지정의약품의 별도보관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준서 적절관리 및 직원교육 등 기타 약사법령 준수 여부 ▲관리약사 근무실태 등이다.
광주청은 이와 관련 올해부터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적격업소에 대해서도 자율점검제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른 자율점검제 시행지침안을 마련, 각 업체에 우편으로 송부했다.
이같은 내용은 광주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있다고 광주청은 전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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