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내 한국노바티스 위상 확인
노바티스의 다니엘 바젤라 회장이 1박 2일간 한국을 다녀갔다.
바젤라 회장은 방한은 자회사인 한국노바티스의 발전 가능성을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위한 것으로, 1996년 출범 이래 그룹 회장의 방문은 처음이라고 노바티스 측은 밝혔다.
바젤라 회장은 방한기간 내내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임상연구 활동 및 지속적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방한에 맞춰 바젤라 회장이 집필한 <마법의 탄환>이 한국어로 번역돼 국내에 출간됐다. 이 책은 ‘글리벡’의 개발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복잡한 신약 연구 개발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한국판 인세는 국내 관련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피터마그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이번 바젤라 회장의 방한은 노바티스내에서 한국노바티스의 위상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김은경 기자(rosier2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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