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본지 ‘세레브렉스 부작용 무대책’ 기사와 관련해 한국화이자가 이를 해명하는 자료를 본지에 제출했다.

화이자 측은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과학적으로 판단해 쎄레브렉스 처방정보에 최종 반영함으로써 처방받는 환자가 효과를 보며 적절히 사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식약청 등 유관기관에 협조 및 지원하고 환자들의 혜택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약제의 혜택과 임상정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임상연구 등을 통해 판단 및 제공된다”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최신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최근 한국화이자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관절염 포럼’을 개최해 COX-2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지견을 제공하고, 전문의에게 쎄레브렉스 처방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한편 화이자 본사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쎄레브렉스로 인한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장기간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김은경 기자(rosier21@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