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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항히스타민제 라이센스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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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항히스타민제 라이센스 체결
  • 의약뉴스
  • 승인 2005.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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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치료제 루파핀, 2006년 출시예정
일양약품(대표이사 유태숙)은 스페인의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URIACH社와 물질신약인 항히스타민제제 ‘루파핀’의 국내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파핀은 알레르기 비염치료제로써 URIACH社가 2003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일양약품 측은 “루파핀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제로 불리는 ‘rufatadine’ 성분을 함유해 집 먼지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환자는 물론 꽃가루 등의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치료까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히스타민, 항PAF(혈소판활성화인자) 작용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히스타민 수용체만을 억제하는 기존 치료제보다 뛰어난 항 알레르기 효과와 항 염증반응 작용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제품에서 흔히 나타나는 복용 후 진정작용으로 인한 졸음과 학습 능률 저하 등의 부작용도 크게 개선시켜 차세대 알레르기 비염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태숙 대표는 “지난 99년 11월에 첫 선을 보인 후, 뛰어난 약효로 국내 피부 진균 치료제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루파핀의 도입으로 연간 500억원의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 임상 및 KFDA승인을 거쳐 오는 2006년에 국내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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