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SBS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우들로 구성된 한빛브라스앙상블의 협연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인기가수 변진섭과 장윤정이 출연해 히트곡들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면서 열기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또한 “만우절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거짓말 처럼 꿈이 이루어지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꾸며, 출연진들이 미리 접수한 장애우들의 소망카드를 추첨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이벤트도 병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외제약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SBS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1회 흑석동 중앙대병원, 2회 평택 동방사회복지원 공연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됐다.

음악회는 매월 1회씩 SBS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MC, 가수, 개그맨 등이 전국의 병원, 사회복지단체 등을 찾아가 ‘자선음악회’를 갖는 형태로 추진된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