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생산고시약제 가운데 4개 의약품이 생산이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일 '미생산고시약제중 생산재개 의약품현황(제5차)'에 따르면 한국슈넬제약은 브롱티펜시럽과 락토프리캅셀 등 2개 제품에 대해 재생산 품목으로 신고했다.

또, 한국휴텍스제약은 개스틴캅셀 1개 품목을, 한국파비스는 펜타올연질캅셀 1개 품목을 각각 재생산품목으로 신고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미생산고시약제중 생산이 재개된 품목은 26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광동제약이 광동리보스타마이신주500mg과 광동리보스타마이신주1g, 광동세프티족심나트품주1g, 뉴트라겔현탁액등 4개 품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미생산고시약제 가운데 제조지시기록서, 의약품 거래명세서 등을 첨부한 신고서를 제약사로부터 접수받아, 매월 홈페이지에 생산재개 의약품 현황을 게재하고 있다.

이들 의약품은 매월 1회 복지부 고시를 통해 보험적용을 받고 처방할 수 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