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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량약 수집' 제약사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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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량약 수집' 제약사 긴장
  • 의약뉴스
  • 승인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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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청소용솔 이물질 조심
약사회가 부정ㆍ불량약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어 제약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약사회는 부정ㆍ불량의약품신고센터를 가동, 회원들에게 문제 의약품 발견시 즉각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약사회가 불량약 수집을 강화한 것은 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함이다.

약사회는 불량약으로 경도, 마손도, 코팅 등 불량상태를 우선 지목하고 있다.

부서지거나 금이가고 파손 혹은 색깔이 불일치하고 코팅정이 녹는 것등도 문제 의약품이다.

또 캅셀제의 경우 충진이나 타정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반쪽 코팅, 반쪽 정제 혹은 내용물이 아예 없는 것등을 문제 삼고 있다.

포장수량과 내용량의 차이, 유효기간이 임박한 약의 공급, 현탁액, 크림제 등의 응고, 정도 불량 및 분리현상, 시럽의 침전물, 결정석출, 물에 녹지 않는 건조 시럽, 캅셀안의 내용물 응고 및 삼중정 분리, 보관중 성상 및 색깔 변질, 변색, 탈색, 머리카락, 타정기 청소용솔 등 이물질 함유 의약품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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