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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바이오크리스트 '에볼라 치료제'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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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바이오크리스트 '에볼라 치료제' 개발 지원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5.04.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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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크리스트 파마슈티컬스(BioCryst Pharmaceuticals)는 미국 정부와 에볼라나 다른 바이러스성질환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을 계속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보건복지부의 대응 및 대비를 위한 차관보실은 바이오크리스트와 에볼라 같은 필로바이러스를 포함해 RNA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BCX4430의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는 약물 제조를 지원하기 위한 1210만 달러와 정부가 행사할 수 있는 2290만 달러의 추가적인 개발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BCX4430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재생산되는 것을 막는 소분자 약물로 동물실험에서 에볼라와 마버그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항바이러스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현재 이미 BCX4430의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미 당국은 이번 계약이 제조공정을 지원, 미국 내 시설에서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사용돼 제품 품질이 일관된 수천회분의 약물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에볼라 치료제 중 맵 바이오파마슈티컬과 테크미라 파마슈티컬스의 치료제가 동물실험에서 영장류를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렙타 파마슈티컬스, 노바백스, 머크&컴퍼니, 존슨앤드존슨 등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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