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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치매 치료제 유럽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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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치매 치료제 유럽 특허 취득
  • 의약뉴스
  • 승인 2004.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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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길린,은행잎 추출물 조성물로 2006년 신제품 출시 예정
유유(대표:유승필회장)는 셀레길린과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한 약제 조성물에 대한 한국특허에 이어 최근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26일 밝혔다.

이 발명은 셀레길린(Selegiline)과 은행잎 추출물을 함유한 약제조성물에관한 것으로서, 더욱 상세하게는 상기 두가지 약물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항산화작용의 증가에 의해 신경세포 보호작용을 증대하고, 항우울작용을 지닌 셀레길린과 혈류증가작용을 지닌 은행잎 추출물을 병용투여함으로써 서로 다른 작용기전에 의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매 개선을 위한 약제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유유는 이번 특허취득으로 두 약물 공통의 항산화작용에 의한 뇌(신경)세포 손상 억제, 셀레길린의 MAOB 억제작용으로 dopamine의 양 증가에 의한 항우울효과, 은행잎 출출물의 PAF 길항작용에 의한 뇌혈류 증가작용으로 치매치료를 위한 복합제제로 개발하여 항우울작용 및 혈류증가작용에 의한 상승효과와 광범위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개념의 치매치료제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유유에 따르면 본 특허에 의한 제품은 이미 전임상시험이 완료된 상태며 국내에서 임상시험에 진입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상태로, 임상시험을 마치고 2006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제품이 발매될 경우 3년 이내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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