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회 주사 ...가려움증 현저히 감소 시켜
천식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가 기존의 항히스타민제 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가려움을 완화하는데 있어서 가능성을 나타냈다고 독일 ‘Charit-Universitatsmedizi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한 3상 임상 시험에서 졸레어를 1달에 1회 주사하는 것이 이러한 환자들에게 있어서 두드러기와 가려움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한편, 신시내티 대학의 알레르기 전문가인 조나단 번스타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 약이 이 같은 환자들을 치유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환자들을 조절하는 능력을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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