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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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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5.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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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

▲ 연세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 연세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연세의료원이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의료기기 R&D 전주기에 대한 실증 지원을 이어나간다.

연세의료원 산하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센터장 구성욱)’은 지난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김동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 진입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병원 플랫폼 기반 실증 지원체계 구축 및 제품 실증화를 골자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국내 6개 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연세의료원의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수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연세의료원은 2020년 11월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를 열고, 2023년까지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실증, 구매까지 전 주기를 지원해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 진입 및 상용화를 이끌어왔다.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분야는 초음파영상 진단기기, 엑스선 촬영 장치와 같은 영상ㆍ계측 진단기기 분야로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장인 구성욱 교수가 사업을 총괄한다.

연구비 지원 규모는 5년간 32억 3000만원이다. 센터는 영상·계측 진단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나 실사용평가와 같은 제품 실증을 돕고, 국내외 실증 컨설팅, 글로벌 실증 연구 지원, 실증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국내외 공동전시관 운영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ISO14155 인증 확대 등 실증 연구 인프라 고도화 및 해외 실증 연구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실증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성욱 센터장은 “센터는 현재까지의 경험을 기반으로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ISO 14155 인증범위를 확대하여 국제 수준의 실증센터를 고도화하고, 해외 실증연구 수행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국내 대표 글로벌 실증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 실시

▲ 건협서울강남지부가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건협서울강남지부가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가 지난 30일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난달에 이어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매월 정기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어르신뿐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맞아 역사관 개관 등 기념행사 열어

▲ 계명대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 계명대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혜영)이 1924년 설립된 이후, 2024년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명대 간호대학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갑규관(간호대학) 일대와 존슨홀에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5월 30일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에는 간호대학 100주년 ‘100주년 기념식’과 ‘10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100주년 기념식에 앞서 100주년 기념 역사관도 개관했다. 참석한 내외빈은 간호대학 파노라마 모형과 메풀 전산초 박사를 비롯한 계명대 간호대학의 역사적인 인물 콘텐츠 등을 둘러보며 간호대학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외에도, 역사서 북 콘서트, 계명대 성서캠퍼스 및 동산병원 투어, 간호대학 동창회 총회, 대구동산병원 및 대구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혜영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장, 박숙진 간호대학 동창회장 등 내빈과 최연숙 국회의원,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 김증임 한국간호과학회장,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등 많은 외빈이 자리했으며, 국내 및 해외 동문들이 함께 간호대학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은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여성의 사회 활동이 많지 않던 시절, 계명대 간호대학의 전신인 간호부양성소가 곧 한국 여성 교육의 시작이었다”며 “지금까지 개척해 온 영광의 길을 넘어 새로운 100년 역사로 비상하는 간호대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국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분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간호대학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계명대학교 조치흠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은 “올해 간호대학 100주년은 다음 100주년을 준비하는 시금석과 같은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며 “향후 10년 안에 전국 TOP3 간호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료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김혜영 학장은 “현재까지 6200여 명의 대한민국 간호 인재를 배출해 온 간호대학은 100년간 걸어온 발자취 하나하나가 모두 자랑스러운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국제교류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간호대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맞아 금연캠페인 전개

▲ 국립암센터가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 국립암센터가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인근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예방사업부의 공동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안한 ‘담배 산업으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Protecting children from tobacco industry interference)’라는 세계 금연의 날 구호 아래, 담배 산업이 야기하는 피해를 경계하고 현재와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개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금연캠페인을 통해 담배가 암 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상기시키고 암환자가 암 치료 후에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암환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며 병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금연캠페인에서 ▲출근길 금연 홍보 피켓 캠페인 ▲국립암센터 주변 담배꽁초 줍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출근 시간을 이용해 국립암센터 정문 주변에서 ‘세계 금연의 날’ 관련 금연 홍보 피켓 캠페인을 벌였으며 담배꽁초 줍기를 통해 병원 주변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열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 한번 피기 시작하면 끊기가 힘들다”며 “현재 담배회사들은 신종담배를 만들어 팔면서 발암물질을 다소 줄였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식으로 흡연자들이 흡연을 지속하도록 현혹하고, 청소년들이 신종담배에 중독돼 담배회사의 평생고객이 되도록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흡연에 발들이지 않도록 담배가격 인상과 더불어 편의점 내 담배 광고 금지 등의 적극적인 금연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ㆍ그림 공모전 입상자 발표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그림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그림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ㆍ그림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글짓기 부문에는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민병찬 군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림 부문에는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3학년 곽주영 양이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건협과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1만 1213편(글짓기 6620편ㆍ그림 4593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 선생(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심영면 선생(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이사장ㆍ서울 아현초등학교 교장), 최윤재 선생(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고문ㆍ서울 면목초등학교 교장), 이은아 선생(서울초등미술교과연구회 부회장ㆍ서울 추계초등학교 교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하경윤 전략사업부장과 강순자 홍보과장 등 7명이 맡아 진행했다. 

심사원들은 글짓기 공모작들과 관련, “가족 구성원이 한 마음이 되어 아이디어를 내고 용기를 북돋워주면서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글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대상 작품에 대해서는“무엇보다도 할아버지가 젊어 일찍 금연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할아버지를 본받아 손자인 나도 건강한 미래를 위해 훌륭하게 성장해나가겠다는 다짐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점이 눈에 띄었다”고 평했다.

그림부문에는 “금연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우리 가족, 주변인들부터 지켜나가려는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현상이 드러나도록 표현한 독창적이고 재치있는 작품이 많았다”고 전햇다.

이어 대상 작품에 대해 “흡연예방을 상징적으로 드러냄과 함께 가족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흐뭇함을 안겼다”고 평했다. 

글짓기 부문 금상은 대구 경동초등학교 2학년 권혜담, 강릉 율곡초등학교 6학년 홍지우 어린이가, 그림 부문 금상은 수원 원일초등학교 3학년 한혜윤, 서울 목운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어린이가 차지했다. 

은상은 글짓기 부문에 전남 영광군 홍농초등학교 2학년 유수호 어린이 등 5명, 그림 부문에 대구 월암초등학교 2학년 이지호 어린이 등 5명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동상 24명(부문별 12명), 가작 40명(부문별 20명), 장려상 100명(부문별 50명), 입선 320명(부문별 160명)이 각각 뽑혔다.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하고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서울 대광초등학교에는 1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를 선물한다. 

입상 어린이의 상장과 부상은 해당학교로 보낼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중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에서 열리며, 자세한 일정과 초대 어린이는 별도로 안내 예정이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www.kahp.or.kr) 및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www.kidshankoo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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