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충북 음성 복지시설에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6일 친환경 봉사활동 ‘한독이 그린그린’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생산공장 인근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한독이 그린그린은 한독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활용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한독 임직원들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위생복으로 에코백을 만들고,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비누와 다육식물 화분을 제작했다.
제작된 에코백 140개와 다육식물 화분 150개, 비누 250개를 한독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홍복양로원과 요셉의집 등에 기부했다.
한독 임직원들은 홍복양로원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식물의 이름을 정하고 이름표를 부착해 전달했다.
한독은 앞으로 한독이 그린그린 활동으로 제작되는 에코백을 기부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일회용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 직원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는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환경을 지키는 것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 임직원들은 한독나눔봉사단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독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물론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제거사업, 플로깅, 내고장가꾸기, 한강공원가꾸기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휴메딕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독점 판권 계약 체결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6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와 골관절염 치료제 엔게디1000(E1K) 국내 독점 판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솔바이오의 신약개발 기술력과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에서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휴메딕스는 임상2상을 진행 중인 E1K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엔솔바이오는 E1K의 이후 임상과 허가 일정에 따라 마일스톤 80억원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사측에 따르면, E1K는 생체 유래 아미노산 5개로 구성되어 있는 짧은 펩타이드로, 통증을 경감시키며 연골을 재생하는 2중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다.
TGF-β1에 의해 발현이 증가하는 통증인자인 NGF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여 통증을 경감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E1K는 현재 DMOAD(연골재생) 임상1b상과 Pain(통증치료) 임상 2상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연골재생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성과 위약 대비 통증경감 및 연골재생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임상3상이 완료되면 오는 2027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380만명에 달한다. 관절강 주사 환자수도 2015년 193만명에서 2020년 243만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휴메딕스는 관절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만큼 E1K의 빠른 시장 진입과 입지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엔솔바이오의 신약개발에 대한 기술력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하에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E1K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엔솔바이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솔바이오 김해진 대표는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세포치료제가 있으나 고가이고 긴 치료기간이 필요해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며 “E1K는 단 1회의 주사로 통증을 줄이고 연골을 재생하는 동시에 세포치료제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엔솔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KISDD)과 분자간 상호작용 분석 펩타이드 물질을 기반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골관절염 치료제, 항암제 등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시스템(ETONS)을 활용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 파티온, S.O.S트러블 바디&샤워 스페셜케어 키트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S.O.S트러블 바디&샤워 스페셜케어 키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셜 키트는 프리미엄 샤워기필터 브랜드 ‘시프트(SHIFT)’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 바디미스트, 시프트 캡슐 샤워기, 노스카나인 트러블 카밍 그라스&퓨어 캡슐 2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시프트 캡슐 샤워기는 샤워기 필터에 두꺼운 세디먼트 필터와 비타민 캡슐이 삽입돼 정수 기능이 가능한 제품이다.
필터로 녹물, 불순물 등을 제거할 수 있으며, 비타민 캡슐은 잔류 염소 제거 및 보습 성분을 물에 녹일 수 있다.
파티온X시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샤워하는 물에도 동아제약의 트러블 진정 성분 ‘헤파린RX 콤플렉스’를 담기 위해 시프트의 비타민 캡슐 기술을 통해 함께 개발한 비타민 캡슐 ‘노스카나인 트러블 카밍 그라스&퓨어’가 포인트다.
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물부터 바디 워시&바디 미스트로 효과적인 바디 트러블 케어를 도와준다.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 워시&바디 미스트는 여름철 과도하게 분비되는 유분과 피지로 인해 유발되는 트러블을 케어 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바디 미스트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트라넥사믹애씨드 성분 설계로 트러블잡티와 색소침착 개선에 도움을 준다.
S.O.S트러블 바디&샤워 스페셜 키트는 파티온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약 3개월동안 양사 간의 기획과 제품테스트를 거쳐 씻는 물부터 트러블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S.O.S트러블 바디&샤워 스페셜 키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여름철이면 더욱 고민되는 바디트러블 고민 해결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대웅(대표 윤재춘)은 책임경영 실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대웅은 KB증권을 통해 신탁방식으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로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주식을 다음달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은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상황에도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부양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로서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주주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대웅의 자회사 대웅제약은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중심으로 성장국면에 진입해 매분기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2분기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나보타와 펙수클루, 엔블로의 활약으로 별도기준 매출액 3071억 원, 영업이익이 3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7.8% 성장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른 자회사인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사업에서의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세파 계열 항생제 사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올해 연매출 5000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총 2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은 대웅그룹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 상태에서 이뤄질 수 있었던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은 최우선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 펼치는 등 주주들의 신뢰를 굳건히 지켜나가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지오영, 희귀필수의약품 4만 개 배송 완료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지난 21일까지 뉴덱스타캡슐, 에피디올렉스내복액 등 마약류의약품을 포함해, 총 86종의 희귀필수의약품 4만 330개를 배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약품의 세부항목별로는 마약류의약품 2894개, 냉장의약품 9683개, 정온의약품 2만 7753개 등으로 집계됐다. 지오영은 지난 4월부터 국내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ㆍ배송 위탁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명 이하 이거나 진단 자체가 어려워 정확한 유병인구를 파악하기 힘든 질환을 말한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지정한 희귀질환 수는 약 1100개로 알려져 있다.
이를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희귀의약품’이란 여러 의약품 중,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또는 적용 대상이 드문 의약품으로서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 의약품 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을 말하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을 말한다.
난치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은 의료상 필요성이 크지만, 연구개발이 어려워 그 양이 많지 않다.
특히, 소아 뇌전증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대마 성분 의약품)’ 등 170여 종의 희귀필수의약품 대부분은 수입의약품으로 환자들이 직접 의약품을 구매할 경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희귀필수의약품을 적시에 공급하는데, 회사의 모든 물류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희귀난치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지오영이 담당하기로 한 희귀의약품은 생물학적 제제 6종을 포함해 냉장 20종, 마약류 2종, 파손주의 의약품 40종 등 총 73개 품목이었다.
그러나 상반기에 자가치료용 냉장의약품 13종이 추가되면서 지오영이 담당하는 희귀필수의약품은 7월 현재 86개 품목으로 늘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녀학습프로그램 진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6일, 사내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제13회 유나이티드제약 자녀학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회사와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녀가 부모가 하는 일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시작했다.
수도권 지역 직원 자녀들을 중심으로 총 18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 1공장과 연서면에 위치한 2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공장 견학을 통해 부모님의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히스토리 캠퍼스에 방문하여 간단한 게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모님의 회사에 모습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강덕영 대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직장에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고 임직원과 자녀들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가족 행사”라며 “앞으로 임직원 가정에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구성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벤타헬스케어, 스킨부스터 리즈네 런칭
유벤타헬스케어는 PN(Sodium Poly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한 신제품 스킨부스터 ‘리즈네’(LIZN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리즈네는 생체 적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 PN을 원재료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한국인 250여명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하는 DNA 조각인 주성분 PN은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 치유능력을 활성화해 피부 진피층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 구조를 복원한다.
또한 진피층을 두껍게 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며 노화, 자외선 등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한다.
리즈네 주원료인 PN은 전남 고흥의 최첨단 스마트 양식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연어과 어류의 해수순치방식을 통해 육상 양식에 성공했다.
또한, 고순도 DNA 제조방법을 특허 받아 PN의 원료 추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생산 및 관리하면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유벤타헬스케어 남동현 대표는 “리즈네는 4등급 의료기기로 인체에 주입이 가능한 만큼 피부ㆍ미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