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야단은 한자어 '惹端'에서 왔다.
순우리말로 착각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다.
명사 야단은 어떤 일로 시끄럽게 떠들거나 소란을 일으키는 상황을 가리킨다. (야단나다. 야단스럽다.)
야단치다의 경우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큰 소리로 혼내는 행위다. (야단 맞다는 그 반대의 경우다.)
그런가 하면 매우 곤란하거나 딱한 상황을 나타낼 때는 야단이다 또는 야단을 만나다로 표현할 수 있다.
야단법석도 여기서 파행됐다. (야단법썩은 잘못된 표기다.)
영희는 철수가 술에 취해 야단을 일으키자 찬물을 끼얹으며 "정신차려, 이 놈아" 하고 고함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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