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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렷다-추측과 다짐 그리고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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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렷다-추측과 다짐 그리고 명령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6.09.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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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하렷다는 하다에 붙는 종결 어미로 추측이나 다짐 혹은 명령의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 방식이다.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어로 전락하고 있다. (사진은 에이아이 이미지.)
▲ 하렷다는 하다에 붙는 종결 어미로 추측이나 다짐 혹은 명령의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 방식이다.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어로 전락하고 있다. (사진은 에이아이 이미지.)

‘하렷다’는 '하다'에 붙는 종결 어미.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하렷다'는  경험이나 이치로 보아 틀림없이 그러할 것임을 추측·다짐하거나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요즘 현대어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사어로 전락하고 있어 안타까운 느낌이 든다. 한 번 사어가 되면 일상 언어로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 )

하지만 양반 놀이를 하거나 연극의 대사로 쓰면 재미 있는 표현이 되겠다.

'너는 내 말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렸다.'

아니면 '내 명령을 당장 따르렷다.' 등.

추측과 다짐 혹은 명령을 내릴 때 쓰는 종결 어미로 '하렷다'를 써보면 어떻까.

우리말의 미묘한 차이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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