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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6-11-06 19:14 (금)
역으로 갈까 아니면 화장실로- 더위 먹은 까지 방향감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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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갈까 아니면 화장실로- 더위 먹은 까지 방향감각 상실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6.08.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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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방향을 잡지 못하고 얼이 빠진 까지는 더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 방향을 잡지 못하고 얼이 빠진 까지는 더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불볕 더위에 까지도 어리버리하다.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하고 가뿐 숨만 몰아쉰다.

입을 쩍 벌리고

방향감각 상실.

화장실로 가서 물좀 먹고 갈까

아니면 역으로 가서 쉬다 갈까.

생각 같아서는 둘 다를 하고 싶지만

한 몸으로 동시에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갈 수 없다.

한 참을 그렇게 까치는 망설였다.

인기척에도 무감감이다.

넋이 나간 까치

의문의 일패를 당하고도 모른다.

내가 왜 이러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더위는 까치의 날갯짓 마저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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