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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GBPP 2024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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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GBPP 2024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0.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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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GBPP 2024 성료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KOTRA와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수출 진흥과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Global Bio & Pharma Plaza(GBPP) 2024’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KOTRA와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수출 진흥과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Global Bio & Pharma Plaza(GBPP) 2024’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KOTRA와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수출 진흥과 해외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Global Bio & Pharma Plaza(GBPP) 2024’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대 의약품 수출상담회로, 국내 150개사와 해외 33개국 106개사가 참여해 총 13건, 약 1100만 달러(약 145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올해는 K-바이오 의약품과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및 디지털 헬스케어로 확대, 1대1 수출 상담 부스와 홍보 전시관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논의를 촉진했다.

특히, 스위스의 쥴릭파마, 중동의 히크마 등과의 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전언이다.

22일에는 행사의 일환으로, 고양시 소노캄에서 GBPP 2024 네트워킹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KOTRA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국내기업 21개사와 바이어 41개사 등 총 90여명의 담당자와 제약산업 분야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국 제약산업 100년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조명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GBPP 상담회와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국내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KOTRA와 함께 K-의약품이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 한국약학교육협의화 감사패 수상

▲ GC녹십자가 약학대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GC녹십자가 약학대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약학대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C녹십자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약학대학 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공장 투어, CEO 간담회, 경영진 특강 등 만족도가 높은 교육 과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채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GC녹십자는 이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나영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 교류 및 제공 ▲약학대학생 현장 방문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마련 ▲교육과 연구관련 시설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우수인재 채용 지원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약 ㆍ바이오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GC녹십자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약대생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제약산업 실무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우수 산업약사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자사주 추가 매입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3만 7924주로,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지난 3월과 4월, 6월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181만 6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3346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 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자사주 약 230만 9813주(약 4955억원 ), 4월 약 111만 9924주(약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기업의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셀트리온의 이 같은 행보는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순항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의 신약 ‘짐펜트라’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ESI) 등 3대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모두를 포함해 미국 내 PBM의 80%까지 등재를 완료하는 등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램시마,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상업화에 성공한 기존 제품 외에도 올해만 글로벌 주요국에서 ‘옴리클로’, ‘아이덴젤트’, ‘스테키마’ 등 제품 허가를 획득해 현재 9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제 ‘악템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등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 절차도 이뤄지고 있으며,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차세대 신약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이 순항 중인 상황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꾸준한 배당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ESG 평가 첫 A+ 통합등급 획득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사인 동아에스티, 에스티팜도 A 통합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ESG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유가증권시장에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코스닥시장에는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이 상장되어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통합등급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높은 A+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은 B+에서 A로 등급이 올랐다. 지배구조 부문도 A에서 A+로 상향되었다. 사회 부문은 A+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환원정책 수립 및 ESG위원회를 설립해 ESG활동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B+에서 A로 한 등급 상승했으며, 사회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은 A+와A 등급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기후대응전략 외 환경정보 공개,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개선했다.

에스티팜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난해 A에서 A+로 한 단계 상승했다.

에스티팜은 인권경영 중장기 목표 수립 및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기업 경영 관련 인권이슈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 부문은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은 B+등급을 받았다.

관계자는 “이 추구하는 가마솥 정신과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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