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1만 6000선에 다가서던 의약품지수가 300p 가까이 하락한 반면, 약세가 이어지던 제약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654.43으로 전일대비 295.36p(-1.85%) 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468.47로 3.68p(+0.04%) 상승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삼일제약(+9.34%)이 홀로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종근당바이오(-8.27%), 한올바이오파마(-7.16%), 현대약품(-6.15%), 명문제약(-5.96%)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20% 이상 급등한 셀루메드(+24.12%)와 펩트론(+11.70%)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9.63%), 그린생명과학(+7.84%), 케어젠(+6.07%), 유바이오로직스(+5.32%), 휴메딕스(+5.23%), 한스바이오메드(+5.01%)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화일약품(-10.56%)은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엑셀세라퓨틱스(-8.78%), 한국유니온제약(-8.69%), 유틸렉스(-8.35%), 이엔셀(-6.55%), 하스(-6.47%), 한국비엔씨(-5.82%), 지놈앤컴퍼니(-5.41%), 에스바이오메딕스(-5.15%)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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