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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상업화 마일스톤 6000만 달러 수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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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상업화 마일스톤 6000만 달러 수령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9.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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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상업화 마일스톤 6000만 달러 수령

▲ 유한양행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000만 달러(약 804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유한양행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000만 달러(약 804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1일,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000만 달러(약 804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과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와 관련된 성과에 따른 것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치료는 EGFR 돌연변이와 MET 증폭과 같은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 금액인 6천만 달러가 회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1조 8590억 원)의 약 2.5%를 상회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마일스톤 금액은 60일 이내에 수령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성과는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R&D 전략과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얀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업화 및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 뉴베인 후원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성료

▲ 대원제약은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후원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대원제약은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후원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후원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배구 활성화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동으로 주최해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인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했다. 

베로 발리 몬차 팀은 7일에는 대한항공 점보스, 8일에는 KOVO 올스타 팀과 경기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은 경기 후원과 함께 관중들이 경기장 입구에서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뉴베인 치어 플래카드’를 준비했다. 입

장 전 뉴베인 행사장을 찾은 관중들은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과 함께 선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며 경기 시작 전부터 열기를 높였다. 

뉴베인은 대원제약이 2020년 출시한 짜먹는 정맥순환 개선제로 다리가 붓거나 통증, 저림 등 정맥 및 림프순환장애 증상들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관중들은 곳곳에서 직접 제작한 뉴베인 치어 플래카드를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최측은 이틀 간 55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운동, 오랜 근무 시간, 생활 습관 등으로 다리가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분들에게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영진약품, 중국 중산벨링에 1000억원 규모 세프카펜 세립 공급계약 체결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중국 원료의약품 회사 중산 벨링(회장 장화평)에 세파계 3세대 항생제인 세프카펜 세립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국내에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제조해 공급하고, 중산벨링은 중국내(마카오, 홍콩 제외) 마케팅, 유통, 판매를 담당한다. 계약기간은 중국 식약처 NMPA의 품목 허가 후 10년간이다.

세프카펜 세립의 중국 NMPA 허가가 완료되면 영진약품은 향후 10년간 1000억원 규모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공급하게 된다. 

이미 지난 6월 중국 NMPA에 세프카펜 세립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승인까지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세프카펜 세립 완제 의약품의 중국 NMPA 품목 허가 승인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세파 항생제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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