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주식 시장이 부진에 빠지면서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도 낙폭을 확대했다. 특히 제약지수는 3% 이상 급락, 지난 6일 이후 보름여 만에 80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2322.77로 전일대비 221.46p(-1.7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815.85로 266.04p(-3.29%) 하락했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45개, 제약지수 117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106개 등 양 지수 통틀어 164개 구성종목 중 15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단 2개 종목, 제약지수에서 9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에 그쳤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의 신신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퓨쳐켐(+7.90%)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으나, 나머지 종목들의 상승폭은 3%를 넘지 못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파멥신(-21.22%)과 유바이오로직스(-12.60%)를 포함, 총 1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도 한올바이오파마(-5.71%)와 파미셀(-5.48%)이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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