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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06:01 (금)
안국문화재단,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작 초대기획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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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문화재단,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작 초대기획전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9.19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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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문화재단,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작 초대기획전 개최

▲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는 9월 30일까지 2022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수상특전 초대기획전 ‘시작에서의 끝- 서완호’전을 개최한다
▲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는 9월 30일까지 2022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수상특전 초대기획전 ‘시작에서의 끝- 서완호’전을 개최한다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9월 30일까지 2022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수상특전 초대기획전으로 ‘시작에서의 끝- 서완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러는 매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면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완호 작가의 독특한 회화기법을 망라해서 볼 수 있는 대표작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다.

서완호 작가는 “선명하지 않아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면서 “시간이 정지된 듯한 도시 속 공간들과 안개 낀 듯 뿌연 사람들, 우리가 처한 환경을 재현한 작품 속으로 사람들을 초대한다. 그리고 나는 그 속에 존재하는 비슷한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기법에서 ‘대략적 각색’을 차용해 중요하지 않은 것을 마치 중요한 것처럼 위장해서 관객의 주의를 끄는 일종의 트릭으로 사용한다”면서 “오히려 주요한 것들을 대략적으로 변화시켜 보여주어 주변부를 정밀한 화풍을 보이는 작가의 회화는 썩 리얼해 보이지 않는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사회가 눈에 보이는 대로 다 말 할 수 없는 것을 항변하듯 꼭 하고 싶은 말을 건너 띄고 주장하고픈 작가의 심성을 드러낸다”고 부연했다.

 

 

◇젬백스앤카엘, 진행성핵상마비 치료제 GV1001 2상 연장 임시험계획 승인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행성핵상마비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연장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최초의 PSP 임상시험에서 최대 18개월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위약군과 시험1군(GV1001 0.56mg), 시험2군(GV1001 1.12mg)으로 나눠 진행된 선행 임상시험과 달리 대상자 모두 GV1001 1.12mg을 12개월 동안 투여받는 단일군 임상시험으로, 진행 중인 2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환자 중 연장 임상시험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기 투여 시 약물의 안전성과 질환의 중증도 개선 효과 탐색을 목적으로 하며, 임상시험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5개 기관으로 동일하다.

내년에는 PSP 글로벌 임상시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에 PSP 2상 임상시험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전언이다. 

또한 이번 임상시험과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얻게 되면, 희귀의약품 조건부 시판 허가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알츠하이머병, PSP 등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은 신경퇴행성분야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여러 임상시험의 파이프라인 전략에 따라 GV1001의 시장 진입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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