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일반인 참가 신청 접수 外
상태바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일반인 참가 신청 접수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2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일반인 참가 신청 접수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청년구직자 등 일반인 참가신청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채용박람회는 28일 현재 61개 기업과 7개 기관(대학포함)이 등록을 마쳤다. 

참가 기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텍,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집분야도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다양해 구직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행사에 앞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기업탐방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이 관심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업무 환경 등을 견학하고, 현직자들로부터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상기업은 대웅제약(9월 6일)과 JW그룹(9월 8일)으로 참가자들이 각각 기업을 방문, 직무별 현직자 질의응답과 견학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입장시 제시하는 안내 문자를 수령받게 되며,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상담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탐방, 멘토링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인ㆍ구직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28일 현재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66개 기업이 등록했으며, 채용관 공고를 통해 희망기업에 즉시 지원할 수 있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이 갖고 있는 취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제약바이오산업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에 관심을 갖는 모든 청년 여러분들이 앞으로 산업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연합회, 내달 14일 4차 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내달 9월 14일(목)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동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제4차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주관으로 진행되며 산, 학, 연, 관, 정, 언론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현장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사업화 에코시스템에 기반해 △ 기술패권 국제환경과 R&D 성과의 중요성(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우일 부의장),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력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병선 원장, 전 과기부 차관), △ 기업 연구개발 지원의 선택과 집중 제언 (보령 김봉석 전무)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발제 발표를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언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에 대해 기업과 벤처, 정부에서 7명의 패널이 참여, 토론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출범한 바 있다.
 
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어 격월로 1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3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주관으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의 정책지침을 기민하게 제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칼리시와 신약 개발 효율화 업무협약
신약 개발 컨설팅 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 대표 임동석)가 인공 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칼리시(CALICI, 대표 최재문)와 ‘신약 개발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칼리시는 단백질 신약 분야의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과 AI 기술이 결합된 오픈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을 활용해 신약 개발과 관련한 데이터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ㆍIT 융합 회사다.

협약에 따라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칼리시는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 과제 수행과 관련한 효율성 및 정확도 제고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수행하는 컨설팅 과제 중 단백질 구조 기반의 저분자 화합물 신약 물질 및 기능성 물질 등의 개발과 관련하여 칼리시의 파마코-넷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특히, 후보물질의 도출과 적합성 검증 등에 필요한 작용 기전(Mode of Action) 확인 및 분석, 최적화 약물 탐색 및 모델 적용 등의 작업을 더욱 정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석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칼리시와의 협력이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작지만 큰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AI 플랫폼 활용을 통해 시간과 비용 절감 등 신약 프로젝트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과제 완성도 및 신뢰도 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 교수인 임동석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신약 개발 컨설팅 회사로, 임상개발 분야의 전문가 조직 및 관련 역량 등을 갖추고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유일의 계량약리학 분석 기업인 큐피터(Q-fitter)를 인수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교 등을 상대로 활발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