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 마련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국내 아동ㆍ청소년의 생명과학 교육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을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은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아동ㆍ청소년의 생명과학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 해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800명 이상의 아동ㆍ청소년이 참여해 95% 이상이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서울시립과학관의 첫 민관 협력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은 국내 ㆍ청소년에게 양질의 체험 학습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과학 소양을 길러주고자 향후 3년(2023년~2025년)간 업무 협약을 연장했다.
올해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은 연장 첫해를 맞아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새로운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생명과학을 폭넓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7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메타버스로 떠나는 생물 다양성 교실’을 진행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 속 가상 공간을 넘나들며 갈라파고스 섬을 탐험해 볼 수 있는 ‘생명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 비글호 항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오는 8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6일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초등 4학년 이상에서 중ㆍ고등학생까지로 확대했으며, 각 강의는 20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전자’ ‘암세포’ ‘혈색소’ ‘바이러스’ 등이며 인체와 질병, 건강에 대해 생생히 체험해 볼 수 있는 10개의 체험형 과학 실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전자 검사를 직접 진행, 유전자에 따른 생체리듬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생명과학 이론과 실습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의 강의 신청은 모두 7월 10일(월)부터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은 그동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페인을 통해 아동ㆍ청소년에게 가상실험실부터 오프라인 생명과학 실습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해왔다”면서 “이번 리뉴얼 캠페인에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낯설게만 느껴졌던 생명과학을 경험하고, 수준 높은 실습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생명과학 전반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얻기를 바라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생명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아동·청소년 생명과학 교육 강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립과학관 유만선 관장은 “2020년부터 3년간 진행해온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페인에 대한 국내 아동·청소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역대 프로그램 가운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생명과학 실험,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을 계기로 국내 아동ㆍ청소년들이 생명과학에 호기심을 느끼고, 깊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은 아동ㆍ청소년에게 생명과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서울시 중구청에 3년 연속 냉방 물품 지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냉방 물품 150세대분을 3년 연속 서울시 중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길리어드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폭염 등 건강 취약계층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탄소 중립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실천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로 기획했다.
임직원의 참여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물품을 기부, 자원순환을 실천해 총 150세대를 위한 냉방 물품 기부 목표를 달성했다.
‘행복나눔’ 캠페인은 2014년에 시작하여 10년간 이어온 길리어드의 장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건강 또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현재까지 약 1450명의 소외 이웃에게 반찬, 생필품, 냉방 물품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2021년부터 고온현상으로 인한 열사병, 열탈진과 같은 온열질환자와 이에 따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3년 연속 중구청에 냉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저소득층을 위한 폭염대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서 3년 연속 중구 지역 건강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냉방 물품을 지원해 폭염 대비에 도움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중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건강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스틴 하인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아시아, 중동 및 터키 총괄 부사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구와 꾸준히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기업비전인 ‘모두를 위한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지속가능성, 건강 형평성, 다양성 등 사회적 가치 추구 및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주요 간 질환인 만성 B형과 C형간염, HIV/AIDS 등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갤러리’ 등 국내 보건 증진을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국오가논, 출범 2주년 기념 ‘오가논위크’ 심포지엄 개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이 한 주간 집중적으로 자사 포트폴리오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치료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출범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오가논 위크에는 약 3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 오가논의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가논위크’ 테마로 강연 주제 선정부터 사전질문 접수까지 의료진들의 참여를 적극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오가논은 지난해 오가논위크 참여 의료진들의 1차의료기관 맞춤형 강연과 증례 요청, Q&A세션 만족도 등의 피드백을 반영해 오가논위크 브랜딩에 맞는 차별화된 형식 및 주제 마련하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오가논은 11,741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6월 16일까지 이메일 서베이 및 의료진 포털 ‘오가논 프로(Organon PRO)’ 웹사이트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직접 뽑은 강연 주제를 선정했으며,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2차 설문조사에서는 각 강연에 대한 사전질문을 수집했다.
이번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에서는 남성질환, 여성질환, 만성질환 3가지 카테고리에서 의료진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주제들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남성형 탈모환자의 고민 이해하고 치료하기(연세봄빛피부과의원 피부과 최윤진 원장)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미국비뇨의학회 가이드(AUA Guide)를 통해 본 양성전립샘비대증(BPH) 치료와 관리 전략‘을 대주제로 △BPH 치료 전략과 관리의 이해(신촌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이승환 교수) △BPH에 대한 미국비뇨의학회의 이야기(AUA Aftertalk about BPH)(고려대학교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영 교수)가 진행된다.
19일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폐경 여성 건강관리의 쟁점 점화’를 대주제로 △순차 치료 비스포스포네이트(BP)만으로도 충분한가?(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 △폐경기 여성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호르몬치료, 리비알(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 강연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20일에는 △산부인과 의사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난임 치료 여정, A to Z(사랑아이 여성의원 산부인과 박주희 원장)에 이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근거 중심으로 들여다보는 만성질환 관리’를 대주제로 △근거 중심으로 보는 최신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의 이해(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의 관리 및 로사르탄(losartan)의 근거 데이터(evidence)(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3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지난해 의료진들의 열띤 참여를 고려해 온라인 심포지엄 송출 플랫폼을 3곳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에서 개설한 의료인 전용 의학정보 포털인 오가논 프로(https://organonpro.com/kr-kr/)를 비롯해 의료진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게이트(http://www.medigate.net), ‘인터엠디(https://www.intermd.co.kr) 등 총 3곳을 통해 동시 송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온라인 참석 희망자는 사전 등록 후 강연 당일 원하는 플랫폼 로그인 후 접속하여 청취할 수 있다.
또한 각 강연별 사전질문은 심포지엄 전까지 오가논프로 웹사이트에 내 ‘오가논위크’ 메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의료진의 큰 호평을 받으며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잡은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이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더욱 새롭게 준비했다”면서 “의료진의 사전 참여를 통해 심포지엄의 주제와 내용이 마련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앞으로도 한국오가논은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적극 소통하며, 신뢰받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과 함께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MSD, 보건산업진흥원과 리서치 데이 마련

한국MSD(임시 대표 데이빗 조나단 피콕)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8월 8일(목) 열린다.
‘리서치 데이’는 국내 제약산업 R&D 생태계 조성과 동반 성장을 돕고자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MSD의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과 핵심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역량있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과의 개별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8일, 오전 9시 30분 시작하는 1부 발표 세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서울 중구)에서, MSD가 5개 기업과 별도 진행하는 2부 파트너링 세션은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 중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진흥원 알림마당 – 공지사항(https://lrl.kr/rHJ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부 사전 등록은 7월 28일까지, 2부 파트너링 세션 신청은 7월 18일까지 받는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암 치료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MSD 데이비드 웨인스톡 부사장(연구개발, 항암 부문)과 코지 야시로 총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싱, 한국일본 지역)이 MSD의 글로벌 R&D 파트너십 전략과 핵심 연구 분야 및 주요 고려사항을 공유한다.
이어, ▲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가 ‘MSD와의 임상 협력 사례’를 ▲ 서귀현 한미약품 부사장(R&D센터장)이 ‘MSD와의 R&D기반 라이선싱 협력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R&D 파트너십 모델’에 대해 공유한다.
한국MSD 대외협력부 이희승 전무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MSD의 전략”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MSD는 2022년 한 해 연구개발비로 135억 달러(약 17조 7800억원)를 투자한 연구 중심의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현재 면역항암제, 감염성 질환, 백신, 신경학 및 심혈관질환, 신장 및 대사질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약 110개의 프로그램(임상 2상 80개 프로그램, 임상 3상 30개 프로그램)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MSD는 2022년 기준, 연구개발(R&D) 분야에 747억원을 투자했다. 매년 평균 20건을 상회하는 새로운 국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현재 한국의 580여개 병원 및 기관들과 함께 140여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4798 명의 환자가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